[Oh!llywood] 셀린 디온, 韓 여객기 참사 봤나? ''안전한 명절과 멋진 새해 기원''
입력 : 2025.01.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소영 기자] 팝스타 셀린 디온이 전 세계 팬들의 안전을 염원했다. 

셀린 디온은 12월 31일(현지시각) 자신의 SNS에 “또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저는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사랑과 에너지는 매일 저에게 영감을 준다”는 글을 적어 올렸다. 

이어 그는 “여러분 모두 따뜻함, 웃음,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소중한 순간으로 가득 찬 즐거운 연휴 보내길 바란다. 내년에 무한한 가능성이 있기를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특히 셀린 디온은 기도하는 듯 두 손을 모은 사진을 공개하며 “안전한 명절과 멋진 새해를 기원한다”고 소망했다. 

2022년 12월, 셀린 디온은 휘귀병인 강직 인간 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강직 인간 증후군은 점진적으로 악화되는 근육 경직을 유발한다. 몸통 및 복부에서부터 근육이 점차 강직되고 비대해지지만, 결국 전신 근육에 영향을 미치는 걸로 알려졌다. 이 병의 원인이 발륨 과다복용이라는 것. 

셀린 디온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전문의들의 도움으로 난 약물 복용을 멈췄다. 하지만 강직 인간 증후근 증세는 여전하다. 의사들이 적극적으로 상태를 봐주고 있다. 또한 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있다”며 완쾌 의지를 내비쳤다. 

현재 그의 상태는 많이 호전됐다. 지난해 2월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진행된 ‘제66회 그래미 어워즈’에 마지막 시상자로 나와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올해의 앨범상 트로피를 건넸다. 건강해진 그를 보며 객석 모두는 기립박수를 보냈던 바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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