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미화 기자]

이민정 이병헌 부부, 손예진 현빈 부부

현빈 손예진 부부, 이병헌 이민정 부부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스타 부부가 남다른 내조로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일 배우 손예진은 배우 이민정이 영화 '어쩔수가 없다' 촬영장에 보내 준 커피차를 자랑하며 "민정아 고마워"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현재 손예진이 이민정의 남편인 이병헌과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 없다'를 촬영 중인 가운데 이민정은 남편 이병헌과 같은 소속사 식구인 배우 손예진을 동시에 응원하며 커피차를 보낸 것. 공개 된 사진에는 "이병헌 손예진 배우를 응원합니다"라는 글과 이병헌, 손예진의 사진을 각각 넣어 응원을 보낸 이민정의 센스가 담겨 있다.

앞서 현빈도 최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손예진의 영화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냈다고 밝혔다. 현빈은 "결혼 후 (손예진의) 첫 작품이라 서프라이즈로 준비했다. 아들 이름으로 보냈다"라고 응원해 부러움을 산 바 있다.

또한 손예진은 지난해 12월 진행 된 현빈 주연의 영화 '하얼빈' VIP 시사회에 직접 참석, 남편에게 응원을 건넨 바 있다.

이처럼 톱스타 부부가 서로의 촬영에 관심을 가지고 응원하는 모습이 부러움을 자아낸다.

손예진과 이민정은 같은 소속사 식구로, 결혼으로는 이민정이 한참 선배이지만 손예진이 지난 2022년 아들을 출산하고 이민정이 지난해 둘째 딸을 출산하는 등 공통점이 많기에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현빈은 지난해 연말 개봉한 영화 '하얼빈'으로 관객을 찾았으며 이병헌은 '오징어게임' 시즌2로 전세계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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