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변형' 아리아나 그란데, 불륜남과 초밀착 공식석상..전처는 고통호소 [Oh!llywood]
입력 : 2025.01.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최이정 기자] 가수 겸 배우 아리아나 그란데(31)가 현 남자친구인 에단 슬레이터(32)와 공식석상에서 다정한 모습을 뽐냈다.

두 사람은 최근 열린 골든 글로브 시상식  파티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그란데는 이비 핑크색 로에베 백리스 가운을 입고 깡마른 몸매를 과시했다. 에단은 회색 정장과 흰색 셔츠를 단정히 차려입었다.

이는 슬레이터의 전처가 그의 불륜 배신을 폭로한 후 처음으로 동반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이기에 더욱 눈길을 끌었다.

슬레이터의 전처 릴리 제이(두 살 난 아들을 두고 있음)는 한 달 여 전 에세이를 통해 공식적으로 이혼과 '결혼 생활의 공개적 몰락'에 대해 털어놨다.

그녀는 슬레이터가 뮤지컬 영화 '위키드'를 촬영하는 동안 자신과 당시 두 달 된 아기 아들을 영국 런던으로 이사시킨 것에 대해 언급하며 "난 2개월 된 아기와 남편을 데리고 그의 커리어를 지원하기 위해 자신 있게 다른 나라로 이사했다. 하지만 우리 사이의 거리가 점점 멀어지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다"라고 회상했다. 고등학교 시절 연인인 슬레이터와 결혼한 그녀는 영화 촬영을 하며 만나 슬레이터와 그란데 관계를 언급하며 "이혼할 줄은 정말 생각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내 인생에서 가장 슬픈 날과 관련된 영화의 홍보에서 벗어날 수 없는 날은 더 어둡다"라고도 표현했다.

그녀와 슬레이터는 5년 동안 결혼 생활을 했고 2022년 8월에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혼은 3개월 전인 지난해 9월에 확정됐다.

그란데의 가정 역시 깨졌다. 그란데는 2021년 5월 달튼 고메즈와 결혼했다가 지난해 3월에 이혼이 확정됐다. 영화를 통해 만나고 연인 사이가 된 그란데와 슬레이터가 싸늘한 불륜설 시선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이유다.

한편 그란데는 최근 너무 마른 몸과 얼굴로 인해 얼굴이 변형됐다는 반응도 얻고 있다. 앞서 ‘다양한 부위’에 필러와 보톡스 시술을 받았다고 말했지만 수년 전에 그러한 시술을 중단했다고 털어놓은 바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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