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울산의 명물 김태희? 몬스터즈, ‘경남대’ 김태희 타격감에 쩔쩔(‘최강야구’)
입력 : 2025.01.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강서정 기자] 최강 몬스터즈의 이택근이 ‘히어로 DNA’를 각성하고, 완벽한 부활을 알리는 맹활약을 예고한다.

오늘(1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 114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경남대 양 팀의 승리를 향한 투지가 치열하게 부딪친다.

이날 몬스터즈의 맞상대인 경남대는 대통령기 우승을 거머쥔 대학리그 최강팀으로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몬스터즈도 끈질기게 경남대 마운드를 두드린다. 특히 이제 코치에서 선수로 완벽 적응한 이택근이 공격의 활로를 열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는 ‘야신’ 김성근 감독의 작전 수행은 물론, 뛰어난 선구안까지 보여주며 득점의 물꼬를 튼다. 과연 이택근의 활약이 팀 승리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에 맞서는 경남대도 만만치 않다. 특히 울산 출신의 배우 김태희와 동명이인인 경남대 김태희가 끈질기게 몬스터즈 마운드를 공략한다. 어떤 구종이든 자신있게 스윙하고 결과를 만드는 모습에 몬스터즈 선수들도 감탄하기 시작한다. 2025 시즌으로 향하는 몬스터즈가 경남대 김태희의 공세를 어떻게 막아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처럼 양 팀의 치열한 공방전에 경기 결과가 더욱 궁금해지는 가운데 다시 찾아온 찬스 상황에 정의윤이 타석에 등장한다. ‘1점’에 대한 목마름에 이대호마저 “제발 한 번만 쳐 줘라”라고 간절한 응원을 보내는데. 과연 몬스터즈 첫 백투백 홈련의 주인공이기도 한 정의윤이 다시 ‘기적의 한방’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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