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개월' 은우, 할아버지 58번째 생일파티 주도..이런 아기 봤나요?(슈돌)
입력 : 2025.01.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하수정 기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김준호가 아버지의 58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깜짝 오토바이 선물로 효심을 드러낸다.

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2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고,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

오늘 1월 15일(수) 방송되는 ‘슈돌’ 557회는 ‘지구별에 온 너를 환영해’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우혜림, 김준호가 함께한다. 이중 김준호, 은우 부자는 할아버지의 58번째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제부도에서 3대의 오붓한 데이트를 만끽한다고 해 꽃미남 3대가 총출동한 생일 기념 여행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김준호는 아버지의 58번째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깜짝선물로 아버지의 오랜 소원이었던 오토바이를 야심 차게 준비한다. 김준호의 아버지는 오토바이를 발견하자, 추운 날씨에도 굴하지 않고 곧바로 동네 한 바퀴를 돌고 오며 아이처럼 천진난만하게 좋아한다. 또한 김준호의 아버지는 “오토바이는 형광색이 좋다”라며 ‘낭만 라이더’의 확고한 철칙까지 고수할 만큼 애정을 뿜어낸다.

하지만 사실 오토바이는 김준호가 단 3일을 렌털한 오토바이. 최지우는 “세상에서 제일 잔인한 게 줬다 뺏는 거”라며 진실을 알게 될 김준호의 아버지를 걱정했다는 후문. 이에 과연 오토바이가 3일 간의 꿈이었다는 걸 알게 된 김준호 아버지의 반응은 어땠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그런가 하면 김준호는 ‘호든램지(김준호+고든램)’의 능숙한 요리 솜씨로 푸짐한 생일상을 완성한다. 김준호는 미역국 정도는 레시피를 보지 않고 뚝딱 끓이며 왕할머니의 인정까지 받아낸다는 후문. 이 가운데 은우가 할아버지 생신 파티를 주도해 흐뭇한 미소를 선사한다. 은우는 할아버지의 생신 케이크 등장에 야무지게 두 손을 맞대고 소원을 빈다. 이어 은우는 자신이 생일인 것 마냥 촛불까지 야무지게 후 불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뽐낼 예정.

이에 왕할머니, 할아버지, 김준호, 은우 4대의 훈훈한 생일파티가 담길 ‘슈돌’ 본방송에 기대가 치솟는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늘 1월 15일(수)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 hsjssu@osen.co.kr

[사진]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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