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소영 기자] 배우 하정우가 출연한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딱대‘가 공개 사흘 만에 145만 뷰를 돌파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에는 하정우가 게스트로 출연한 ‘딱대’ 콘텐츠가 공개됐다.
하정우와 문상훈의 만남은 신선했다. 하정우는 기존과 다른 콩트식 토크에서도 전혀 위화감 없는 연기와 센스 넘치는 멘트를 선보였으며 열연을 펼치는 문상훈의 모습을 귀엽게 바라보는 ’웃참(웃음참기)‘ 표정으로 시청자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또한 하정우는 ‘딱대’ 특성상 게스트를 당황케하는 질문이 나올 때에도 특유의 나긋한 목소리로 하나하나 받아치는 하정우식 개그를 선보여 ‘한 구간도 놓칠 수 없는 주옥같은 멘트’라는 반응을 일으켰다.
하정우의 유튜브 출연은 ‘빠더너스’외에도 매번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성시경의 ’먹을텐데‘는 3편의 회차 모두 450만에서 520만 뷰 수를 달성했으며 ‘요정재형’ 105만,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150만 뷰 수 등, 등장만으로 그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누구와도 어울리는 케미 또한 시선을 사로잡는 요인 중 하나다. 문상훈을 비롯해 성시경, 정재형, 최화정 등 다양한 호스트들과 각 채널에 어울리는 대화, 위트있는 입담이 ‘케미 요정’다운 하정우의 진면모를 보여준다.
하정우는 ’빠더너스‘를 시작으로 인터뷰, 화보, 유튜브 콘텐츠 출연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영화 ‘브로큰’ 홍보를 이어간다. 특히 하정우는 최근 4번째 연출작 영화 ‘윗집 사람들’ 크랭크인 후 바쁜 스케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개인 SNS를 통해 ‘브로큰‘ 홍보와 팬들과의 소통을 꾸준히 진행, 열혈 홍보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하정우가 출연한 영화 ’브로큰‘은 오는 2월 5일 개봉하며 3번째 연출작 영화 ‘로비’ 또한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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