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승 ''연예인 자녀들? 다 알바해..부모님 도움 안 받는다'' 소신
입력 : 2025.01.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수형 기자] ‘조선의 사랑꾼’에서 손보승이 과거 함께 출연했던 연예인 자녀들 근황을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TV 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손보승이 과거 함께 촬영한 연예인 자녀 친구들을 언급했다. 

밤 11시 30분. 늦은 밤에 손보승이 급하게 자리를 떠났다. 서둘러 어딘가 떠난 손보승. 알고보니 자정에 가까운 시간, 대리운전 일을 하기 위해서였다.

손보승은 콜이 취소될까 서둘러 더 빠르게 이동했다. 함께 이동하는 카메라맨도 쫓아가기 힘들 정도. 마침내 손님을 찾아 대리운전으로 밥벌이를 하고 있는 손보승 모습이 그려졌다. 대리운전으로 1만2천원 정도 벌었다고 했다.

김국진은 “엄마한테 손 벌릴 법도 한데 그런 적 있나”고 묻자 이경실은 “정말 해줄 건 해주지만, 보승이가 애 아빠, 가장이기에 네가 해야할 일은 하라고 한다”며 “돈도 꿔달라고 하지 돈을 달라고 안 해, 기특하다”고 했다.

혹시 알아보는 사람이 있는지 물었다. 손보승은 “계좌이체 할 때  이름이 나올 때 있어 한번 알아보신 분 있었다, ‘분유값 벌러 나오셨구나’ 하더라”며 “특히 영화 ‘무빙’의 정육점 아들로 알아봐, 엄마 아들로 알아봐준 건 많아 제 작품으로 배우로 알아봐주실 때 감사하다”고 했다.

손보승은 “(이경실 아들로) 제가 특별하다 생각 안 한다”며 “’유자식 상팔자’ 토크쇼 찍었을 때 같이 나온 친구들 다 아르바이트 한다 다들 부모님 도움 받지 않고 열심히 산다”며 가장으로 책임감을 느낀 모습을 보였다./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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