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어쩌나' 자국 역대급 풀백, 완전히 망가졌다...현금+2명 내주는 굴욕적 트레이드 카드로 전락
입력 : 2025.01.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유리몸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토미야스 타케히로가 트레이드 대상 선수로 전락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20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이번 달 유럽 최고 수준의 젊은 수비수를 영입할 수 있다. 수비 라인에 안정성을 더하고 보강을 진행하기 위해서이다. 올렉산다르 진첸코는 체력 문제를 겪고 있다. 토미야스는 부상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토미야스, 키어런 티어니가 잦은 부상으로 고전하고 있기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여타 수비수를 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매체가 언급한 이름은 스포르팅 소속 이반 프레스네다로 뉴캐슬, 첼시, 토트넘 등이 그를 원하고 있다고 알렸다.

토미야스가 제 몫을 다하고 있었다면 고려하지 않아도 될 영입이다. 매체는 지난해 토미야스의 부상 소식을 조명했다. 당시 풋볼런던은 "토미야스는 부상으로 반복된 좌절을 겪고 있다. 그는 2024년 아스널,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거의 뛰지 못했다. 이번 시즌 토미야스는 아스널의 유니폼을 입고 단 6분 출전하는 데 그쳤다. 2024년 남은 기간 복귀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토미야스의 올 시즌 마지막 출전은 지난해 10월 6일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이다. 당시 토미야스는 후반 막판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은 후 6분을 소화했다.

심지어 이전 출전은 6월 11일이다. 약 4개월 만에 복귀했으나 또다시 그라운드를 떠나게 됐다. 설상가상 이번 부상 이후 정확한 복귀일조차 거론되지 않고 있다.



이에 그가 아스널을 떠나 이적을 택할 수 있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아스널이 애지중지하던 토미야스를 2+1 형태의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는 내용의 보도까지 나왔다.

영국 매체 '풋볼팬캐스트'는 "아스널은 마르틴 수비멘디를 원하고 있다. 구단은 레알 소시에다드를 향해 2,500만 파운드(약 445억 원)와 토미야스, 야쿱 키비오르를 제안할 계획을 수립했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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