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하얼빈', 500만 고지 레이스 시작...테스트 현장 스틸 공개
입력 : 2025.01.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유수연 기자] 2025년 새해 첫 흥행작 '하얼빈'(감독 우민호, 제공/배급 CJ ENM,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이 테스트 촬영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500만 고지를 향한 레이스를 시작한 올해 첫 흥행작 '하얼빈'​의 테스트 촬영 현장 스틸이 공개됐다. 테스트 촬영이란 영화 본 촬영 전 의상 피팅, 분장 등을 확인하기 위한 촬영으로 본격 촬영에 들어가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1909년의 인물로 완벽히 분한 배우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공개된 스틸에는 안중근(현빈), 우덕순(박정민), 김상현(조우진), 공부인(전여빈), 모리 다쓰오(박훈)가 각자 맡은 배역으로 분한 배우들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배우들 모두 '하얼빈'에 대한 마음가짐이 남달랐던 만큼, 테스트 촬영에서도 진지하게 임했다는 후문. 특히 모리 다쓰오 역의 박훈은 영화 속에 강렬한 이미지의 삭발 전이라 영화 본 촬영 전임을 알 수 있다. 

한편 '하얼빈'은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장기 흥행 여정을 시작했다. 오늘까지 개봉 이후 2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라는 위업을 달성하며 지난 여름 최고 흥행작인 <파일럿>(4,718,036명)의 최종 스코어도 금주 내 제칠 것으로 확실시된다. 이로서 금주 내 2024년 한국 영화 흥행 TOP4에 등극 예정인 '하얼빈'은 다가오는 구정 연휴 및 2월 봄방학, 나아가 3.1절까지 관객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영화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 관객들의 심장은 뜨겁게, 주먹은 불끈 쥐게 만드는 애국심부터 영화적 경험까지 고취 시키는 영화 '하얼빈'은 절찬 상영 중이다. 

/yusu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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