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예솔 기자] 박소현이 맞선남과 데이트에 설레했다.
27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박소현이 맞선남 강석원과 데이트를 하며 손을 잡았다.
이날 박소현은 맞선남 강석원과 데이트에 나섰다. 강석원은 박소현을 위해 도전해보겠다며 슬라이더 6m에 도전했다. 강석원은 슬라이더 위에서 박소현에게 "소현아 너 나 어떻게 생각해. 대답해줄 때까지 안 내려 갈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소현은 "멋있다"라고 외쳤다.
강석원은 다시 한 번 질문했고 박소현은 "어떤 대답을 원하냐. 멋있다고"라고 외쳤다. 강석원은 마침내 용기내서 손을 놓고 슬라이더에서 활강했다.
박소현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엄청 멋있더라. 임팩트가 강했던 순간이다. 본인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직진하고 이런 것들이 감사했다. 나한테 매력 어필을 열심히 해주시니까"라고 말했다. 강석원은 "너무 멋있다고 이렇게 얘기해주니까 너무 기분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강석원과 박소현은 추억의 트램펄린을 즐겼다. 강석원은 "소현씨한테 뭔가 좀 보여드리고 싶었다. 내가 태권도 선수 생활을 했으니까 그런 모습을 보여줘서 어필을 해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강석원은 트램펄린 위에서 발차기를 하며 자신의 매력을 어필했다.
이 모습을 본 박소현은 "소년의 모습을 봤다. 그 모습이 너무 귀엽더라. 감동이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박소현은 강석원에게 계속해서 멋있다고 이야기했다. 강석원은 "멋있었으면 이제 반말하면 안되나"라고 물었다. 이에 박소현은 그러자고 허락했다. 강석원은 반말 하고 싶은 이유에 대해 "너가 좋아질 것 같아서. 존댓말 쓰는 게 불편해졌다"라고 설렘을 전했다.
강석원은 박소현과 함께 놀이기구를 타면서 "우리 손 잡고 내려갈까"라며 직진을 선택했다. 박소현은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흥미롭고 재밌었다. 데이트의 기분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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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