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계고' 이동욱 ''대상 탈환하고파..촌캉스? 3월 드라마 촬영 끝나고''
입력 : 2025.01.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소영 기자] 배우 이동욱이 ‘핑계고’ 대상 탈환 욕망을 내비쳤다. 

29일 오전 유튜브 뜬뜬 채널에 올라온 ‘세 번째 설 연휴는 핑계고’ 영상에서 게스트로 나온 이동욱은 핑계고 시상식 이야기가 나오자 “제가 대상 시상자였다. 봉투를 열자마자 황정민 선배 이름이 보였다. 장난 칠까? 이동욱 이름을 외치고 싶었다. 에휴 하지 말자 하고 안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는 “‘하얼빈’ 라운드 인터뷰 때다. 저한테 늘 ‘핑계고’ 질문이 나온다. 대상 다시 받고 싶지 않냐고 해서 다시 받고 싶다고 했다. 연패는 안 되더라도 언젠가 다시 대상을 탈환하고 싶다”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앞서 ‘하얼빈’ 인터뷰 자리에서 이동욱은 "처음에는 그냥 재석이 형이 불러서 간 거다. 평소 제가 재미있고 즐거운 걸 좋아한다. '핑계고' 대상 받고는 부담이 좀 있었다. 나는 더 이상 못 나오겠는데, 더 이상 웃길 자신이 없더라.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잊히기 마련이고, 올해도 더 웃겨 보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제2회 '핑계고' 시상식에서 '핑계고' 스핀오프 '촌캉스'가 언급된 것에 대해 이동욱은 "시상식에서 재석이 형이 진행하다가 '욱동이랑 촌캉스도 가야 하고'라고 말씀하셔서 '나 모르게?'라는 생각에 제작진한테 여쭤봤더니 '오빠 시간 되면 가려고요' 하는데, 제가 시간이 안 되고 있다. 아직 결정된 건 없다"라고 털어놨다. 

이와 관련해 유재석, 조세호, 남창희는 “촌캉스 가야지”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동욱은 “3월 중순에 드라마 촬영 끝날 것 같다”고 답했고 조세호는 “일본 팬미팅 따라 가자”고 강조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핑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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