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채연 기자] Mnet ‘커플팰리스2’가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출연진들이 가감 없는 결혼 조건을 내걸어 이목을 끌고 있다.
2월 5일 첫 방송되는 Mnet ‘커플팰리스2(연출 이선영 CP, 정민석 PD)’는 완벽한 결혼 상대를 찾는 싱글남녀들을 위한 대규모 커플 매칭 서바이벌로 ‘결혼정보회사(결정사)’ 못지않은 극사실적 매칭 시스템을 통해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동반자를 찾는 스토리를 담아낸다.
총 12쌍의 커플을 배출한 시즌1에서는 첫 만남부터 원하는 결혼 조건을 가감 없이 털어놓는 싱글남녀들의 솔직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연봉, 나이, 외모 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수 조건 제시로 현시점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결혼 시장의 트렌드까지 담아내며 이목을 모았던 바. '커플팰리스2' 측은 시즌1 못지 않은 예측불허의 결혼의 조건들을 일부 선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시즌2에서는 다수의 낯익은 얼굴들도 총출동한 가운데 지극히 현실적이면서도 예측할 수 없는 '결혼의 조건'이 깜짝 선공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시즌2 출연진들이 제시한 조건에는 “처가살이 원해요”, “대가 끊겨도 딩크”, “여사친 정리 원해요”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날것의 가감없는 매칭을 기대하게 만든다. “S호텔 결혼식 원해요”라는 출연자가 있는 반면, “가성비 있는 결혼 준비 원해요”라는 상충되는 조건들도 이목을 끈다.
이번 시즌 역시 ‘라이프스타일’이 빠질 수 없는 결혼의 조건중 하나로 손꼽혀 관심을 더한다. “앉아서 소변 보길 원해요”, “밤에 여자랑 연락해도 이해해 주세요”, “같이 자기 싫어요”, ”매달 500만 원 소비 이해해 주세요” 등의 디테일한 조건들도 줄이었다는 후문. 더욱 발칙하게 돌아온 ‘커플팰리스2’가 과연 역대급 매칭을 새로 쓸 수 있을지 한층 더 호기심을 치솟게 만든다.
Mnet ‘커플팰리스2’는 오는 2월 5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 Mnet과 tvN에서 동시 첫 방송된다. /cykim@osen.co.kr
[사진] Mnet ‘커플팰리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