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미스틱의 보이그룹 ARrC(아크)가 새 단장에 나선다. 멤버 지우가 탈퇴한 후, 새 멤버 앤디를 영입하며 7인 체제로 개편한다.
31일 미스틱스토리는 "JTBC 'PROJECT 7(프로젝트 7)'에서 활약한 앤디가 ARrC의 새로운 멤버로 합류했다. ARrC는 앞으로 7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스틱스토리는 "ARrC는 현재 후속 앨범을 준비 중으로, 곧 좋은 음악과 무대로 팬 여러분을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앤디와 ARrC 멤버들은 데뷔 전부터 함께 연습하며 우정을 쌓아온 사이로, 탄탄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보여줄 차기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여 컴백 기대감을 더했다.
ARrC는 지난해 8월 데뷔와 함께 완성도 높은 무대로 탄탄한 보컬, 랩, 퍼포먼스 실력을 입증하며 '다이아몬드형 신인' 수식어를 꿰찼다. 특히, 이들은 데뷔 2주 만에 SNS 누적 콘텐츠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하며 막강한 화제성을 자랑했다.
앨범 활동뿐 아니라 단독 웹 예능을 론칭하며 다재다능한 능력치를 보여준 가운데, ARrC는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신인 남자 아이돌 베트남 부문에 선정되며 글로벌 인기를 과시했다.
새 멤버 앤디는 'PROJECT 7'에서 한국어는 물론 영어, 일본어까지 3개 국어를 구사해 외국인 멤버들 간에 소통을 도우며 다정다감한 면모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인간 비타민 매력을 자랑하다가도 음악이 시작하면 순식간에 변하는 표정 연기로 무대를 압도하며 반전 매력을 과시했다. 이에 뛰어난 기본기와 풍부한 표현력을 갖춘 앤디가 ARrC 멤버들과 함께 펼쳐나갈 활약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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