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미토마 카오루가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래틱' 소속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31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SPL) 소속 알 나스르는 미토마 영입을 위해 6,500만 유로(약 979억 원)를 제시했다. 구단은 공식적인 제안을 보냈으나 브라이튼이 거절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존 듀란 영입을 눈앞에 둔 알 나스르가 미토마를 통해 측면을 보강할 계획임을 알렸다. 다만 현재 미토마의 공식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까지 이기에 구단 동의 없이는 이적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알 나스르가 미토마를 향해 초대형 오퍼를 건넨 사실 자체는 단순 루머로 치부하긴 어렵다. 공신력 있는 매체에서 일제히 비슷한 결의 보도를 쏟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또 다른 영국 매체 'BBC'는 "현재 알 나스르 구단의 공식 제안은 6,500만 유로(약 976억 원)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브라이튼은 당장 미토마를 팔 이유가 없기에 이를 거절했다. 알 나스르는 포기하지 않고 더 높은 금액을 제시할 예정이다. 브라이튼은 미토마가 구단을 떠나길 원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높은 금액은 적어도 미토마를 심각한 고심에 빠지게 할 수밖에 없다. 거래가 성사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주장했다.
미토마는 일본 국적의 측면 공격수이다. 그는 2021년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거쳐 브라이튼으로 적을 옮겼다. 이후 그는 브라이튼의 붙박이 주전으로 자리매김하며 팀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했다.
입단 이후 총 92경기에 출전해 18골 1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공격 포인트 자체가 엄청나다고 볼 순 없으나 특유의 드리블을 바탕으로 센스 있는 무브먼트, 재치 있는 패싱력, 창의력이 돋보이는 연계 플레이 등은 리그 최정상급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 시즌 활약 또한 준수하다. 그는 브라이튼이 치른 리그 23경기에 모두 출전해 5골 3도움을 올리고 있다. 선발 출전이 무려 20회에 달할 정도이다. 이에 브라이튼은 그를 내보내지 않는단 방침이다. 다만 앞선 매체들의 언급처럼 비정상적인 이적료와 연봉을 제시할 경우 그가 알 나스르로 이적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한솥밥을 먹는 그림을 볼 가능성도 있다.
사진=The Irish Sun,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디 애슬래틱' 소속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31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SPL) 소속 알 나스르는 미토마 영입을 위해 6,500만 유로(약 979억 원)를 제시했다. 구단은 공식적인 제안을 보냈으나 브라이튼이 거절했다"라고 보도했다.
알 나스르가 미토마를 향해 초대형 오퍼를 건넨 사실 자체는 단순 루머로 치부하긴 어렵다. 공신력 있는 매체에서 일제히 비슷한 결의 보도를 쏟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또 다른 영국 매체 'BBC'는 "현재 알 나스르 구단의 공식 제안은 6,500만 유로(약 976억 원)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브라이튼은 당장 미토마를 팔 이유가 없기에 이를 거절했다. 알 나스르는 포기하지 않고 더 높은 금액을 제시할 예정이다. 브라이튼은 미토마가 구단을 떠나길 원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높은 금액은 적어도 미토마를 심각한 고심에 빠지게 할 수밖에 없다. 거래가 성사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주장했다.
미토마는 일본 국적의 측면 공격수이다. 그는 2021년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거쳐 브라이튼으로 적을 옮겼다. 이후 그는 브라이튼의 붙박이 주전으로 자리매김하며 팀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했다.
입단 이후 총 92경기에 출전해 18골 1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공격 포인트 자체가 엄청나다고 볼 순 없으나 특유의 드리블을 바탕으로 센스 있는 무브먼트, 재치 있는 패싱력, 창의력이 돋보이는 연계 플레이 등은 리그 최정상급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 시즌 활약 또한 준수하다. 그는 브라이튼이 치른 리그 23경기에 모두 출전해 5골 3도움을 올리고 있다. 선발 출전이 무려 20회에 달할 정도이다. 이에 브라이튼은 그를 내보내지 않는단 방침이다. 다만 앞선 매체들의 언급처럼 비정상적인 이적료와 연봉을 제시할 경우 그가 알 나스르로 이적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한솥밥을 먹는 그림을 볼 가능성도 있다.
사진=The Irish Sun,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