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기자] '커플팰리스2'가 출연자 검증을 위한 철저한 과정을 밝혔다.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 컨벤션홀에서는 Mnet 예능프로그램 ‘커플팰리스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이선영 CP, 정민석 PD, MC 김종국, 유세윤, 미주와 커플매니저 3인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커플팰리스2’는 완벽한 결혼 상대를 찾는 싱글남녀들을 위한 대규모 커플 매칭 서바이벌이다.
특히 연애 프로그램 특성상 많은 일반인들이 출연하는 만큼 사생활 논란에 대한 우려도 뒤따른다. 실제 시즌1에서는 한 출연자가 횡령혐의로 피소되기도 했던 바.
이와 관련해 이선영 CP는 "사실 '커플팰리스2'가 사전제작이라모든 촬영 끝난 후에 발생한 사항이다. 구체적인건 출연자 개인 사생활이라 이자리에 답변드리기에는. 그부분에 대해서는 양해 부탁드린다"고 조심스레 입장을 밝혔다.
또 이같은 논란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사전 모니터링 시스템에 대해 묻자 정민석PD는 "출연자를 최종 확정하는데 있어서 본인 동의 하에 받을수있는 서류 다 확인한다. 가족관계증명서부터 원천징수영수증 소득증명서 다 확인하고 통장 내역도 본인 동의하에 다 확인한다. 그렇게 1차 2차 3차 걸쳐서 미팅 진행하는 상황이라 최대한 불미스러운 일 없게 검증 여러차례 거쳐서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커플팰리스2’는 오는 5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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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김성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