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브 비하 논란' 김신영, ''마음 미어져''…지갑까지 열었다 [Oh!쎈 이슈]
입력 : 2025.02.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이대선 기자]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신인 걸그룹 퀸즈아이(Queenz Eye)의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방송인 김신영이 진행을 하고 있다. 2022.10.24 /sunday@osen.co.kr

[OSEN=장우영 기자] 방송인 김신영의 미당이 훈훈함을 안겼다.

19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이게 뭐냐면요. 우리 선생님들의 구멍난 양말에 마음이 미어진 신디. 지갑을 열고 현금을 꺼내 쥐어주면서 ‘선생님들 양말 좀 사드려라’ 한 거라는 미담”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만원 짜리로 5장, 5만원이 담겼다. 김신영은 청취자들에게 양말을 선물하기 위해 기꺼이 지갑을 열었고, 스태프들은 이 미담을 전하며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김신영은 최근 ‘정오의 희망곡’에서 플레이브에 대한 무례한 발언을 했다며 뭇매를 맞았다. 플레이브의 신곡 ‘대시(DASH)’를 들은 후 플레이브에 대해 “아직도 적응이 안 됐다. 이런 문화를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플레이브가 실제 인물이 아닌 버추얼 아이돌인 탓에 콘텐츠를 촬영해도 보이지 않는 인물을 보이는 척 해야 한다며 “킹 받는다. 솔직히 말씀드리는데 우리 방송에 못 나온다. 나 현타 올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플레이브 일부 팬들은 “김신영이 플레이브를 비하했다”, “시대 착오적”, “팬들까지 모욕했다” 등의 비판을 쏟아냈다.

비판과 지적이 쏟아지자 김신영은 “제가 플레이브에 대해 했던 말이 공정하고 객관적이지 못했다는 의견이 많았다. 상처를 받으신 아티스트와 팬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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