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펩 과르디올라가 2개 구단의 관심을 얻고 있는 필 포든의 이적을 허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9일(한국시간) "과르디올라는 맨체스터 시티 스타를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두 개의 구단이 충격적인 포든 이적을 모색하고 있다. 이 선수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구단을 떠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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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포든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알려진 2개 구단은 과르디올라가 이적을 허용할 의향이 있음을 분명히 한 데 따라 결정됐다"라며 "이들은 포든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고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면 대규모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매체가 언급한 2개 구단은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이다. 만일 맨시티가 그를 놓아줄 의향이 있다면 포든을 붙잡기 위한 돈, 명예를 모두 보유한 구단임이 틀림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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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든은 잉글랜드 국적의 2000년생 미드필더로 9세부터 맨시티 유소년 선수로 활약했다. 프로 무대를 밟은 것은 2017년으로 초기엔 스타 선수단에 밀려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본격적으로 주전 멤버로 활약하기 시작한 시점은 2022/23 시즌이다. 포든은 공식전 48경기 15골 7도움을 올리며 맨시티의 트레블 달성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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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엔 한 단계 성장한 모습으로 무려 52경기에 나서 27골 12도움을 터트렸다. 맨시티는 포든의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프리미어리그(PL) 4연패 달성에 성공했다.
시즌 말 PL 올해의 선수상, 잉글랜드 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상 역시 포든의 몫이었다. 문제는 올 시즌 좀처럼 컨디션을 끌어 올리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 있다. 공식전 33경기에 나섰으나 10골 4도움에 그치고 있다. 지난 시즌 이후 높아진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맨시티가 포든을 매각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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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풋볼 365' 보도를 인용해 과르디올라 감독이 포든을 필두로 4명의 선수에게만 이적을 허가할 것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언급된 이름은 일카이 귄도안, 케빈 더 브라위너, 베르나르도 실바다. 스포츠 바이블은 포든을 제외하곤 모두 30대를 넘긴 선수라는 점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포든에게 지친 듯하다"라고 주장했다.
사진=데일리 메일,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9일(한국시간) "과르디올라는 맨체스터 시티 스타를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두 개의 구단이 충격적인 포든 이적을 모색하고 있다. 이 선수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구단을 떠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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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가 언급한 2개 구단은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이다. 만일 맨시티가 그를 놓아줄 의향이 있다면 포든을 붙잡기 위한 돈, 명예를 모두 보유한 구단임이 틀림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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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든은 잉글랜드 국적의 2000년생 미드필더로 9세부터 맨시티 유소년 선수로 활약했다. 프로 무대를 밟은 것은 2017년으로 초기엔 스타 선수단에 밀려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본격적으로 주전 멤버로 활약하기 시작한 시점은 2022/23 시즌이다. 포든은 공식전 48경기 15골 7도움을 올리며 맨시티의 트레블 달성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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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엔 한 단계 성장한 모습으로 무려 52경기에 나서 27골 12도움을 터트렸다. 맨시티는 포든의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프리미어리그(PL) 4연패 달성에 성공했다.
시즌 말 PL 올해의 선수상, 잉글랜드 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상 역시 포든의 몫이었다. 문제는 올 시즌 좀처럼 컨디션을 끌어 올리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 있다. 공식전 33경기에 나섰으나 10골 4도움에 그치고 있다. 지난 시즌 이후 높아진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맨시티가 포든을 매각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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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풋볼 365' 보도를 인용해 과르디올라 감독이 포든을 필두로 4명의 선수에게만 이적을 허가할 것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언급된 이름은 일카이 귄도안, 케빈 더 브라위너, 베르나르도 실바다. 스포츠 바이블은 포든을 제외하곤 모두 30대를 넘긴 선수라는 점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포든에게 지친 듯하다"라고 주장했다.
사진=데일리 메일,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