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MC 박보검 질투, 나 빼고 망해'' 이영지, '레인보우' 하차 솔직 심경 '폭소' [순간포착]
입력 : 2025.02.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 김수형 기자]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에서 이영지가 다음 시즌MC인 박보검에게 솔직한 조언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21일 방송된 KBS2TV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에서 이영지가 박보검을 언급했다. 

먼저 이날 이영지는 “정말 역사가 깊은 프로, MC 직속 선배가 나올 것”이라며 “대한민국 밴드계의 살아있는 전설,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이해 강력한 메탈음악으로 나왔다”며 YB 밴드를 소개했다.

올해 YB데뷔 30주년이라고 소개, 특히 최초 메탈앨범을 낸 YB밴드. 처음으로, 신곡에 대한 팬 챌린지도 했다는 말에이영지는 “좋은 생각이 있다”며 관객들과 다 함께 챌린지를 만들었고, 이영지는 인이어가 날아갈 정도로 헤드뱅잉을 선보였다. 그런 이영지를 보며 윤도현은 “고생하신다, 괜찮냐”며 폭소, “땀범벅에 머리 산발이라 미안하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이영지도 “오늘 마지막이라 다 토해냈다, 저도 원없이 헤드뱅잉했다”고 했다.

윤도현은 “이렇게 힘든 자리인데 어린나이에 마음이 넓고 품을 줄 아는 사람이다”고 했다. 특히 박태희는 “초대손님을 향한 배려, 위트있는 이영지가 궁금했다”며 “어디선가 무지개를 만나게 되면 생각날 사람”이라 했고 이영지도 “30년 장수의 비결 찾았다, 가슴 따뜻하다”며 감동했다.

계속해서 마지막 방송이 그려진 가운데, 이영지를 위한 깜짝 영상편지가 공개됐다. 아이브 멤버들은 이영지를 향해 “바쁜데 대단하다, 오랫동안 너무 고생많았다 , 최고의 MC”라 했고, 미미와 이은지도  “영지야 고생했다 동생이지만 존경스러웠다 그 동안 수고했고 사랑한다 행복하자”고 말했다.

‘더 시즌즈’ MC 선배인 박재범, 잔나비도. 이 외 부석순, 마크,  김연자, 고경표 등 “그 동안 고생 많았다”며 인사를 전했다.    영상 후, 이영지는 “저 친구가 엄청 많나보다 진짜 감사하다”며 감동했다.

특히 나영석PD는 깜짝 자리에 참석하기도.  이영지는 “모든 MC들이 겪을 감정, 열심히 몰두하다보면 그 다음 MC나왔을 때 후회하고 곱씹게 될 것 같다”고 하자  나영석은  “아마도 비슷하게 느끼겠지만 시청자들에게 행복을 줬을 것 대표로 덕분에 행복했다고 전하겠다”고 했다.  이영지는 “나영석 피디 굉장히 많이 존경하는 분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방송말미, 다음 시즌즈 MC에게 으름장을 넣어달라는 메모를 본 이영지는 다음MC 에 대해“‘박보검씨 봐주세요’ 슈퍼노바 꼭 춰야한다 ‘슈퍼노바’ 연습해오시길 바란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그러면서 끝마치는 소감을 다섯글자로 표현하라고 하자 이영지는 ‘박보검 질투’, ‘나 빼고 망해’, ‘나만 잘되라’며 남다른 재치로 웃음짓게 했다. 그려면서 “다음 시즌 박보검님께 큰 박수쳐달라”고 덧붙였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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