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유명맛집 레시피 훔쳤다가 소송위기 ''민사 갈듯..대형로펌 껴야''(나래식)
입력 : 2025.02.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나연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유명 맛집의 레시피를 가져온 된장찌개를 선보였다.

19일 '나래식' 채널에는 "남윤수 | “집에 안 가도 될 것 같아요~ 샷다 내려!” | 댄스 신고식, 대도시의 사랑법, 키스신, 이상형, 밀라노 패션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나래식'에는 배우 남윤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남윤수를 위한 요리 준비에 나선 박나래는 "이분이 좋아하는 음식을 정확하게 말해줘서 편하더라. 오늘 할게 거의 없다. 메인 메뉴는 삼겹살이다. 그리고 미나리 샐러드, 같이 먹을수 있는 된장찌개로 건물을 세웠다는 그 집 레시피를 또 훔쳐와서 된장찌개를 끓이고 계란찜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박나래는 미나리 샐러드를 한 뒤 된장찌개 요리를 시작했다. 그는 "사실 이건 내가 그 집에 가서 배운게 아니라 인터넷에서 돌고있는 레시피를 조금 추려서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요리가 완성되고 게스트인 남윤수가 도착했다. 박나래는 미리 준비해둔 요리를 선보였고, 된장찌개에 대해 "영등포에 맛집 혹시 아냐. 된장찌개로 건물 세운 집이 있다. 식당 있는데 거기 레시피를 내가 훔쳐왔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남윤수는 "그래도 돼요?"라고 물었고, 박나래는 "모르겠다. 만약에 이 영상을 보게 된다면 아무래도 민사까지는 가지 않을까"라고 받아쳤다. 남윤수는 "아는 로펌 있으시니까"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그럼 대형 로펌끼고 해야죠 무조건"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나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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