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스타 요가 강사 이유주(향년 35세)가 세상을 떠난 가운데 고인의 마지막 글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유주가 운영한 요가원 요가움 측은 19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갑작스러운 슬픈 소식을 전한다. 이유주 선생님이 어제(18일) 세상을 떠났다"라고 비보를 전했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식과 빈소는 따로 마련하지 않으며 유주 선생님이 운영했던 요가움에서 마지막 인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이번 금요일까지 운영한다"라고 밝혔다.
"아름답고 순수했던 그리고 특별한 재능으로 세상을 밝게 했던 이유주 선생님의 영혼이 편히 쉴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라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이유주가 전날 SNS에 남긴 글이 주목받고 있다. 이유주는 "안녕"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얼굴 사진을 올렸다. 이에 "믿어지지 않는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 "평안에 이르셨길 바란다" 등의 추모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고인은 생전 스타 요가 강사로 활약하며 여러 광고에도 출연했다. 2020년에는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 부부 요가 촬영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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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유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