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top3에 올라온 주현욱이 남다른 가정사를 밝혔다.
22일 방영된 ENA 예능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에서는 준결승 전을 치르고 최종 3인에 오른 주현욱, 최정현, 손우성이 등장했다.
부모님에게 복수를 하고 싶다고 등장했던 최정현은 어느 새 요리와 장사에 진심이 되었고, 오로지 가족만을 보고 달려온 손우성은 역시 각오가 남달랐다.
그리고 특별한 사연을 지녔던 주현욱이 등장했다. 주현욱은 임태훈 셰프에게 사사받은 어향 가지를 결승전 메뉴로 골랐다. 주현욱은 “저희 아버지께서 다단계에 빠져서 10년 동안 수익 없는 상태에서 대출 받은 게 빚으로 늘다 보니 이렇게 됐다”라면서 “보통 가정처럼 외식도 가끔하고 우리 가족이 평범한 가족으로 돌아올 수 있는 데 필요한 돈이 4억 원이라고 생각했다”라며 우승 상금에 대한 간절함을 어필하며 첫날과 둘째날 치고 나가는 성적을 보였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ENA 예능 ‘백종원의 레미제라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