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독박투어' 멤버들이 국내 대표 미남 배우 차은우를 주제로 한 '아내 문자 게임'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코미디언 김준호는 오는 7월 결혼을 앞둔 여자친구 김지민에게 "코는 차은우보다 잘생겼다"는 외모 칭찬을 받아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22일 오후 방송된 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NXT 공동 제작 예능 '니돈내산 독박투어3'(이하 '독박투어') 26회에서는 코미디언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 등 '독박투어' 5인방이 이집트 아스완의 대표 관광지인 '누비안 빌리지'에서 아름다운 풍광과 색다른 문화를 만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아스완에 도착한 멤버들은 돔 형태의 지붕과 화려한 색감의 건물들이 가득한 누비안 빌리지에 방문했다. 아기자기한 마을을 둘러보던 멤버들은 이후 한 카페에서 이집트 치즈 메쉬와 홍차를 맛보면서 휴식을 취했다. 그러던 중 멤버들은 "누비안 빌리지에서 쓸 돈을 내는 '통 독박자'를 정하자"며 '아내 문자 게임'을 하기로 했다.
이에 멤버들은 각자 아내에게 '만약 우리가 차은우 얼굴로 성형한다면 비용(견적)이 얼마나 나올까?'라는 질문을 문자로 보내기로 했다. 이후 아내로부터 가장 높은 성형 비용을 답장으로 받은 멤버가 '독박자'가 되는 것.
하지만 홍인규는 "싫다. 그러면 무조건 '추남' 동민이 형 (성형) 비용이 가장 높게 나올 것 같아서 (독박 게임에서) 이길 것 같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그러자 김대희는 "아니다. 제수씨가 설마 남편을 못생겼다고 생각하겠냐? 차은우보다 잘 생겼다고 하겠지"라면서 장동민을 안심시키는 동시에 홍인규를 설득했다. 장동민은 고개를 갸웃하면서도 "그래, 그러면 견적이 가장 높게 나온 사람을 독박자로 하자"고 수긍했다.
공통 질문을 전송한 뒤, 초조한 마음으로 답을 기다리던 중 홍인규는 "근데 그거 알아? 차은우 본명이 이동민이다. 동민이 형과 이름은 같은데 얼굴은 참 다르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김대희는 "사실 우리 와이프들이 얼굴 보고 결혼한 건 아니잖아?"라고 한술 더 떠 말했고, 유세윤은 "근데 대희 형과 준호 형은 '미남과'이긴 해"라며 두 사람을 치켜세웠다. 급기야 홍인규는 "맞다. 준호 형은 한 번 갔다 왔는데 또 가는 것 보면, 잘 생긴 거긴 하지"라고 호응해 김준호를 머쓱케 했다.
잠시 후, 김지민이 김준호에게 답장을 보냈다. 김지민은 '눈 600만원, 코는 차은우보다 잘생김. 입은 너무 쳐져서 200만원, 얼굴형 1200만원'이라며 김준호에 대한 예상 성형 견적으로 2000만원을 적었다. 김준호는 코가 차은우보다 잘 생겼다는 김지민의 칭찬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아내 문자 게임'에서 최고 견적을 받은 '통 독박자'는 유세윤이었다. 유세윤의 아내는 '다 고쳐야 하는데... 성형외과 단가를 잘 모르지만, 강남 유명한 원장님한테 하면 5000만원'이라고 답했다.
유력한 '통 독박자' 후보였던 장동민은 아내로부터 성형 견적으로 1500만원을 제안받았다. 다른 멤버들은 "싼 거다"며 장동민 아내의 답장에 놀란 반응을 보였다. 장동민도 흐뭇해했다. 김대희는 2700만원, 홍인규는 500만원으로 '독박' 벌칙을 면했다. 이후 멤버들은 각각 '인천 차은우' ,'아산 차은우', '대전 차은우', '송파 차은우'라고 칭하며 악수를 나눠 웃음을 안겼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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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니돈내산 독박투어' 방송 화면 |
22일 오후 방송된 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NXT 공동 제작 예능 '니돈내산 독박투어3'(이하 '독박투어') 26회에서는 코미디언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 등 '독박투어' 5인방이 이집트 아스완의 대표 관광지인 '누비안 빌리지'에서 아름다운 풍광과 색다른 문화를 만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아스완에 도착한 멤버들은 돔 형태의 지붕과 화려한 색감의 건물들이 가득한 누비안 빌리지에 방문했다. 아기자기한 마을을 둘러보던 멤버들은 이후 한 카페에서 이집트 치즈 메쉬와 홍차를 맛보면서 휴식을 취했다. 그러던 중 멤버들은 "누비안 빌리지에서 쓸 돈을 내는 '통 독박자'를 정하자"며 '아내 문자 게임'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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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니돈내산 독박투어' 방송 화면 |
하지만 홍인규는 "싫다. 그러면 무조건 '추남' 동민이 형 (성형) 비용이 가장 높게 나올 것 같아서 (독박 게임에서) 이길 것 같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그러자 김대희는 "아니다. 제수씨가 설마 남편을 못생겼다고 생각하겠냐? 차은우보다 잘 생겼다고 하겠지"라면서 장동민을 안심시키는 동시에 홍인규를 설득했다. 장동민은 고개를 갸웃하면서도 "그래, 그러면 견적이 가장 높게 나온 사람을 독박자로 하자"고 수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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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니돈내산 독박투어' 방송 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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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니돈내산 독박투어' 방송 화면 |
잠시 후, 김지민이 김준호에게 답장을 보냈다. 김지민은 '눈 600만원, 코는 차은우보다 잘생김. 입은 너무 쳐져서 200만원, 얼굴형 1200만원'이라며 김준호에 대한 예상 성형 견적으로 2000만원을 적었다. 김준호는 코가 차은우보다 잘 생겼다는 김지민의 칭찬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아내 문자 게임'에서 최고 견적을 받은 '통 독박자'는 유세윤이었다. 유세윤의 아내는 '다 고쳐야 하는데... 성형외과 단가를 잘 모르지만, 강남 유명한 원장님한테 하면 5000만원'이라고 답했다.
유력한 '통 독박자' 후보였던 장동민은 아내로부터 성형 견적으로 1500만원을 제안받았다. 다른 멤버들은 "싼 거다"며 장동민 아내의 답장에 놀란 반응을 보였다. 장동민도 흐뭇해했다. 김대희는 2700만원, 홍인규는 500만원으로 '독박' 벌칙을 면했다. 이후 멤버들은 각각 '인천 차은우' ,'아산 차은우', '대전 차은우', '송파 차은우'라고 칭하며 악수를 나눠 웃음을 안겼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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