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전여친' 원지안, 시스루 셔츠만 입은 파격 노출
입력 : 2025.02.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소영 기자] 배우 원지안이 말간 매력을 드러냈다. 

최근 공개된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에서 원지안은 순수하고 장난기 어린, 있는 그대로의 원지안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 2에서 세미를 연기한 소감을 묻자 “분량이 많지 않았음에도 세미와 타노스 팀에 관심 가져 주시는 게 참 신기하고 감사하다. 인간 군상 중 나 혼자만 생각하는 인물이 아니라는 점에 이끌렸다. 세미를 연기하면서 민수와의 관계를 잘 다루는 게 가장 큰 숙제였다. 세미는 민수 같은 남동생이나 친구가 있을까, 자신과 비슷하다고 느끼는 면이 있는 걸까, 어떤 면에서 공감한 걸까. 여러 생각을 열어놓고 고민했다.” 고 답했다.

시크하고 무심한 표정 연기를 선보일 수 있던 비법을 묻자 “따로 준비할 것도 없이 실제 노재원 선배의 연기를 눈앞에서 보면 저절로 그렇게 반응하게 된다. 남규, 너무 얄밉지 않나.”라고 말했다.

배우로서 작품 사이사이 일상을 보내는 법을 묻자 “새로운 취미가 생겼다. 작년부터 일렉 기타를 배우고 있는데 아직 초보다. 좋아하면 뭐든 끝까지 가는 편인데, 계속 꾸준히 해보려 한다. 친한 친구들이랑 재미있게 곡을 만들고,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는 정도까지 갔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올해 공개를 앞둔 우민호 감독의 첫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를 통해 로비스트 최유지 역할을 연기하는 경험에 대해서는 “일본어를 열심히 공부했다. 다른 언어를 다뤄볼 수 있다는 면이 가장 매력적이었다. 감독님께서 이 역할로 저를 염두에 두었다고 확신을 주셔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라고 답하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원지안은 JTBC 새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에서 연예부 기자 박서준의 첫사랑이 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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