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탑OUT' GD 아킬레스건인데..''빅뱅 3명? 되고싶어서 된 거 아냐'' ('굿데이') [순간포착]
입력 : 2025.02.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 김수형 기자] ‘굿데이’에서 지드래곤이 현재 빅뱅이 3명된 아킬레스건을 직접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굿데이’에서 지드래곤이 빅뱅 멤버 수를 언급했다. 

앞서 프로젝트를 앞두고 지드래곤은 “한 해를 돌아봤을 때, 대중의 관심과 화제의 중심이 된 인물들 만나고 싶다”며 빅뱅 멤버 태양과 대성은 물론, 2024년 대상가수인 에스파, 세븐틴을 언급, 장르의 다양성 부분에선 밴드 데이식스도 언급했다. 또데뷔 3년차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도 염두해둔 상황. 지드래곤은 “한 공간에 있다면 재밌을 것,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황광희, 정해인, 김수현, 이수혁, 임시완에 이어 마지막으로, 지드래곤이 도착했다. 모두 “이렇게 한 화면에 다 담을 수 있구나”라며 놀라워했다.

본격적으로’ 나는 솔로’ 콘셉트인 만큼, 이름을 정했다. 그렇게 지드래곤은 영철,  김수현은 영수, 임시완은 영자, 이수혁은 영호, 정해인은 옥순, 광희는 광수가 됐다.

각자 한명씩 자기소개했다. 임시완에 이어 황광희, 이수혁, 그리고 이어 지드래곤이 자기소개, 지드래곤은 “난 직접 노래를 만드는게 장기다”고 대답, 콘서트는 언제하는지 물으며 “하게 되면 응원하겠다”고 하자 지드래곤도 “꼭 와라”며 웃음 지었다.

이때 황광희는 “지드래곤이랑 음악방송 생각난다”고 하자 지드래곤은 임시완과 황광희가 활동했던 ‘제국의 아이들’ 멤버 수를 물었고 황광희는 “난 보컬 연습해서 3명인 그룸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자 지드래곤은 “우린 세명 하고싶어서 한거 아니다”며 갑자기 5명에서 3명이 된 현재 빅뱅 멤버 상황을 언급해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빅뱅 멤버 승리와 톱이 논란을 일으키며 그룹에서 빠졌기 때문.

그럴 의도(?)가 없었던 광희는 “그런 뜻 아니다, 도와주러 온 사람한테 그러면 어떡하나”며 당황, 임시완은 그런 광희에게 “넌 친구하러 와서 그 얘기를 해?”라며 몰아가 폭소하게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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