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아저씨'' GD→김수현x정해인 '88라인업' 실화..집 주소 '공유' 가나요 ('굿데이')
입력 : 2025.02.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 김수형 기자] ‘굿데이’에서 88나라 멤버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였다. GD를 시작으로 김수현부터 정해인 임시완, 이수혁, 광희 등 색다른 조합의 라인업이 탄생됐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굿데이’에서 본격 프로젝트 멤버들이 다 모였다. 

앞서 프로젝트를 앞두고 지드래곤은 “한 해를 돌아봤을 때, 대중의 관심과 화제의 중심이 된 인물들 만나고 싶다”고 대답,현재 곡 작업 상황을 묻자 지드래곤은 “단체곡이라 장르고르기 쉽지 않다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노래를 만들고 싶다”며“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 고민 중이다 제가 모르는 뭔가가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이 가운데 본격적으로 멤버들이 모이는 날이 됐다.  데프콘과 코쿤은 “88나라에 왔다, 이게 가능한가? 싶다”며 오늘의 놀라운 88즈 라인업을 언급했다. 앞서 지드래곤이 김수현과와 대화 도중, 광희, 정해인, 임시완, 이수혁이 언급됐기 때문.88솔로들의 우정공모가 된 것이다. 지드래곤도 “왜 이렇게 커졌나 싶다”며 “ ‘나는 솔로’ 콘셉트, 진짜 솔로이긴하다”고 했다.

먼저 광희가 도착, 원조 GD바라기인 광희가 제일 먼저 도착했다. 이어 배우 정해인이 도착, 쑥스럽게 인사했다.마침 두 사람의 교집합 인맥인 임시완이 도착했고.이어 김수현도 도착했다. 이어 지드래곤의 절친으로 알려진 이수혁이 도착했고, 마지막으로 지드래곤이 도착했다. 모두 “이렇게 한 화면에 다 담을 수 있구나”라며 놀라워했다.

본격적으로’ 나는 솔로’ 콘셉트인 만큼, 이름을 정했다. 그렇게 지드래곤은 영철,  김수현은 영수, 임시완은 영자, 이수혁은 영호, 정해인은 옥순, 광희는 광수가 됐다.

각자 한명씩 자기소개했다. 임시완에 이어 황광희, 이수혁, 그리고 이어 지드래곤, 정해인에 이어 마지막으로 김수현 자기소개했다. 김수현은“이 자리가 말이 안 되고 상상도 못해 워낙 폐쇄적인 성격이었다”며 “ 2024년 아니었으면 흔쾌히 ‘콜’ 하지 않았을 것,올해 많이 성격이 바뀌었다 ,나이를 먹은 것, 금방 아저씨다”며 너스레로 웃음을 안겼다.

이에 88친구들도 공감했다. 김수현은 “성격이 바뀐 덕분에 프로젝트 참여하게 돼서 영광”이라 했다.임시완 역시 “나도 원래 내향적, 성격 많이 바뀌었다”며 “우리 이제 아저씨다, 아재미를 열심히 숨겨야하는 나이다”고 공감했다.

계속해서 가장 마음에 드는 친구 투표를 하기로 했다. 지드래곤은 “우리 말을 놔버리자”고 먼저 말했고모두 “진짜 다같이 보자”면서 “여섯명이 시간 맞추기 쉽지 않을 것 모이기 힘든데 이렇게 와서 좋다”고 했다. 이에 임시환도 “이 조합이 어떻게 구성됐는지 너무 궁금하다”면서 이제 친구하기 힘든 나이, 마음있어도 쉽게 다가가기 힘든데 이번 기회가 참 좋다”고 했다.   

자연스럽게 김수현이 광희 연락처를 받았고 “커플이 되면 집주소 공유하자”며 분위기를 몰았다.김수현의 주도로 번호교환도 하게 된 88 멤버들. 이 가운데 예고편에서는 식사 미션이 이어졌다. 합이 맞아야하는 미션. 멤버들은 “88나라 대박나라”를 외치며 파이팅 힘을 모았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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