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철, 기러기 아빠 탈출했는데…아내와 냉랭한 분위기 (독수리5형제를부탁해)
입력 : 2025.03.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장우영 기자] 최대철 아내 한수연이 본격 등판한다.

오는 8일, 9일 저녁 8시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극본 구현숙, 연출 최상열 이진아, 제작 DK E&M) 11, 12회에서는 미국에서 귀국한 오천수(최대철)의 아내 소연(한수연)이 독수리술도가를 뒤흔든다.

앞서 천수는 미순의 편의점을 찾아가 가족을 만나러 미국에 간다고 전했다. 미국에 가서 아내와 함께 한국으로 들어올 거라는 천수의 말에 미순은 “드디어 기러기 아빠 탈출이네. 축하해”라고 인사를 건네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7일 공개된 사진에서는 오랜만에 재회한 부부라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 냉랭한 분위기의 천수와 소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소연은 천수의 미국 출국 이틀 전 갑자기 한국으로 먼저 입국한다. 천수는 소연이 한국으로 들어온다는 전화를 받고 의아해한다고. 그녀가 천수를 기다리지 않고 먼저 입국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두 사람은 어떤 대화를 주고받은 건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천수의 당황한 눈빛과 냉정한 소연의 표정이 극명한 대비를 이루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천수가 회사에서 해고당했다는 소식에 소연은 큰 충격을 받는다. 이어 천수가 아파트까지 처분했다는 사실을 고백하자 소연은 분노하며 극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실직자인 남편을 시종일관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던 소연은 독수리술도가 관련 유산을 요구한다. 이에 어이없던 천수는 소연과 격한 언쟁을 벌이게 된다고. 소연의 등장으로 술도가에 위기가 닥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천수는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11회는 오는 8일 저녁 8시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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