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승승장구하던 마츠 훔멜스가 위기를 맞이했다.
독일 매체 '90min'은 6일(한국시간) "AS로마 소속 훔멜스는 구단에 합류한 지 1년 만에 팀을 떠날 수 있다. 최근 현지 보도에 의하면 AS로마는 훔멜스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안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독일 국적의 센터백 훔멜스는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유럽 최고 수준의 기량을 자랑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수비진을 이끌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훔멜스는 도르트문트 잔류가 아닌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당시 사령탑으로 있던 에딘 테르지치를 필두로 한 보드진과의 갈등이 주된 원인으로 꼽혔다.

훔멜스가 택한 행선지는 AS로마였다. 일각에선 그가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등으로 이적해 선수 생활 말년을 금전적 여유가 충분한 구단에서 보낼 것이란 전망을 쏟아냈다. 이는 기우에 불과했다.
AS로마는 여전히 정상급 기량을 유지하던 훔멜스를 등에 업으며 올 시즌 세리에A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그러나 올 시즌 성적은 27경기 12승 7무 8패(승점 43)로 8위에 그치고 있다.

와중에 기대를 걸던 훔멜스는 출전 시간을 얻기조차 어려운 모양새다. 현재 리그 10경기에 모습을 드러내는 데 그치고 있다. 그마저 선발 출전은 8회에 불과하다.
근래 흐름은 더욱 좋지 않다. AS로마가 치른 최근 5경기 가운데 훔멜스는 고작 1경기에 나섰다. 이에 AS로마 감독인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과의 불화설까지 돌고 있다.

다만 사실 여부는 미지수에 가깝다. '풋볼 이탈리아'는 5일 보도를 통해 "훔멜스는 자신과 라니에리 감독을 둘러싼 소문에 거짓이라고 말했다. 그는 라니에리를 매우 존경하고 있으며 소중하게 생각한다"라고 주장했다.
사진=더선, 게티이미지코리아
독일 매체 '90min'은 6일(한국시간) "AS로마 소속 훔멜스는 구단에 합류한 지 1년 만에 팀을 떠날 수 있다. 최근 현지 보도에 의하면 AS로마는 훔멜스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안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그럼에도 훔멜스는 도르트문트 잔류가 아닌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당시 사령탑으로 있던 에딘 테르지치를 필두로 한 보드진과의 갈등이 주된 원인으로 꼽혔다.

훔멜스가 택한 행선지는 AS로마였다. 일각에선 그가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등으로 이적해 선수 생활 말년을 금전적 여유가 충분한 구단에서 보낼 것이란 전망을 쏟아냈다. 이는 기우에 불과했다.
AS로마는 여전히 정상급 기량을 유지하던 훔멜스를 등에 업으며 올 시즌 세리에A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그러나 올 시즌 성적은 27경기 12승 7무 8패(승점 43)로 8위에 그치고 있다.

와중에 기대를 걸던 훔멜스는 출전 시간을 얻기조차 어려운 모양새다. 현재 리그 10경기에 모습을 드러내는 데 그치고 있다. 그마저 선발 출전은 8회에 불과하다.
근래 흐름은 더욱 좋지 않다. AS로마가 치른 최근 5경기 가운데 훔멜스는 고작 1경기에 나섰다. 이에 AS로마 감독인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과의 불화설까지 돌고 있다.

다만 사실 여부는 미지수에 가깝다. '풋볼 이탈리아'는 5일 보도를 통해 "훔멜스는 자신과 라니에리 감독을 둘러싼 소문에 거짓이라고 말했다. 그는 라니에리를 매우 존경하고 있으며 소중하게 생각한다"라고 주장했다.
사진=더선,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