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배신자 굶어봐야'' 홍석천 저격에 입 열었다..''말 조심해야'' ('구해줘홈즈')
입력 : 2025.03.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 김수형 기자]’구해줘 홈즈’에서 김대호가 자신을 향한 "배신자 프레임"에 대해 솔직하게 반응했다.

6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 김대호가 출연했다’

이날 도심 속 실버타운 임장 특집으로 꾸며졌다. 먼저 김숙은 “초고령화 사회가 본격화되면서 실버타운에 관한 관심이 높아졌다. 고려장처럼 여기던 시선도 이제는 어르신들의 로망이 되고 있다”며 이번 임장의 취지를 설명했다. 박나래 역시 “최근 실버타운은 단순한 거주 공간을 넘어, 노후 생활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서비스와 커뮤니티 프로그램이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임장은 방송인 김대호와 코미디언 임우일 그리고 장동민이 함께했다. 세 사람은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실버타운 임장에 나섰다. 장동민은 “실버타운 임장이 김대호 복귀작, 프리 아닌 나 연예인 됐는대호다”라며 반겼다.

이때, 장동민은 “근데 한주쉬고 복귀, 복귀라고 해야되나 싶다”며 “자고로 복귀는 7년 후 아니냐”고 했다. 실제지난주만 한주 쉬었던 김대호는 “암묵적으로 그랬지만 이제 시대가 변했다”고 했다. 이에 장동민은 “배신자 받아주는 시대로 바뀌었나”고 묻자김대호는 “요즘 기사에 ‘배신자 프레임’ 생겼다 말 조심해라”며 당황,실제 홍석천이 ‘MBC퇴사한 김대호 배신자, 굶어봐야’라고 말했기에 모두 폭소했다.

이와 관련 한 방송에서 김대호는 "예전에 프리선언하면 한동안 방송국 출연 못했지 않나. 요즘 그런게 없냐”는 질문에 "사규상으로는 그런게 없다. 예전에는 아무래도 나갔을때 재정비할 시간도 필요하다 보니 바로 복귀하는 경우가 드물긴 했는데 요즘에는 세상이 많이 바뀌었다”며 “그래서 저를 환대해주시고 찾아주시니까 고마울 따름"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앞서 김대호는 MBC의 자회사 MBC에브리원의 새 예능 ‘위대한 가이드2’ 출연을 확정하며 프리 선언 후 첫 활동에 돌입했다. 현재 김대호는 MBC에서 ‘푹 쉬면 다행이야’, ‘구해줘! 홈즈’,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하고 있던 상황. 프로그램 측은 김대호의 출연과 관련해 정해진 것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김대호 역시 이날 예능 출연 질문에 "너무 감사하게 MBC 퇴사 과정에서 제작진들이 저와 같이 일하고싶다는 의지 많이 밝혀주셨다. 아직은 상황 두고봐야할것 같다. 지금 당장은 녹화된 분량으로 조금만 참아주시면. 또 상황이 좋아지면”이라고 말을 아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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