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남 간 의리!' 루니, 가족 떠난 후 여성 2명과 1000만 원 파티 워커 감쌌다...''주목받는 삶 쉬운 일 아냐''
입력 : 2025.03.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웨인 루니가 카일 워커를 향한 남다른 의리(?)를 선보였다.

영국 '골닷컴'은 6일(한국시간) "루니는 워커의 아내 애니 킬너를 향해 조언을 건넸다. 그는 결혼 생활 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그녀에게 축구 선수로 주목받는 삶은 쉬운 게 아니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루니는 워커의 아내인 킬너의 조력자가 되기로 했다며 두 사람이 두바이에서 만났다고 주장했다. 킬너는 루니의 아내 콜린 루니의 절친한 친구이다.

루니와의 인연은 최근 워커의 아들이 두바이의 축구 캠프에 참여하며 돈독해졌다. 루니는 워커의 아들을 지도했고 그녀에게 축구 선수로서의 삶이 쉽지 않다는 점을 상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워커는 두바이에 없었다. 킬너는 루니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며 이야기했고 좋은 조언과 지원을 받았다"라며 "루니는 워커가 과거의 분명한 실수를 했지만, 그는 정말로 아내와 아이들을 그리워한다. 그들이 잘되기를 간절히 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과거 루니는 워커와 마찬가지로 여러 차례 불륜 관련 사생활 문제로 도마 위에 오른 전적이 있다. 이에 그가 이러한 조언을 건넬 입장인지 의문의 시선이 잇따르고 있다.

심지어 워커는 비슷한 기간 아내와 아이들이 자리를 비우자 익명의 여성들과 파티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루니의 주장과는 사뭇 다른 모양새다.


영국 '더선'은 2일 보도를 통해 "워커는 두 명의 여성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라며 34세의 수비수는 호텔 바와 클럽에서 새벽 2시까지 여성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다"라고 전했다.

더선은 워커는 두 사람과 함께 밀라노의 토크빌13 호텔에서 5,300파운드(약 1,000만 원) 수준의 파티를 벌였으며 이는 아침까지 지속됐다고 주장했다.


한편 워커는 희대의 불륜남이라는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아내인 애니를 두고 로리 굿맨과 두 명의 혼외자를 낳은 사실이 밝혀졌고 오랜 법정 공방 끝에 가족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입장을 취했으나 또다시 사생활 문제가 불거졌다.

사진=골닷컴, 데일리 레코드, 더선, 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