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홍지수 기자] 12일 경북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5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고등부 단체전에서 영신고가 장유고에 4-2로 승리하며 올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준결승전에서 공주생명과학고를 4-2로 꺾은 영신고가 칠보고에 4-2로 승리, 결승에 진출한 장유고와 접전을 펼쳤다.

첫 번째 경장급(70kg 이하) 경기 장유고 강태성이 승리하고 두 번째 소장급(75kg 이하) 경기에서는 영신고 백재현이 승리하며 한 점씩 주고 받았다.

세 번째 청장급(80kg 이하) 경기와 네 번째 용장급(85kg 이하) 경기에서 영신고 이상빈과 전윤우가 연이은 승리를 하며 전적 3-1로 승기를 잡았다.

이어진 다섯 번째 경기에서 장유고가 선택권을 사용하며 장사급(135kg 이하) 주민재가 승리하며 전적 3-2를 만들었다.

마지막 경기에서 용사급(90kg 이하) 최지호가 ‘들배지기’로 승리하며 팀간 전적 4-2로 영신고가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영신고

준우승 장유고

공동3위 공주생명과학고, 칠보고

경장급(70kg 이하) 김현우(송곡고)

소장급(75kg 이하) 박주호(울산강남고)

청장급(80kg 이하) 이원중(마산용마고)

용장급(85kg 이하) 김민성(남녕고)

용사급(90kg 이하) 서금광(마산용마고)

역사급(100kg 이하) 전명건(능인고)

장사급(135kg 이하) 이상돈(충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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