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미화 기자]
배우 현빈고 손예진의 결혼식 사회를 맡아 화제를 모았던 방송인 박경림이 급이 남달랐던 자신의 결혼식에 대해서 언급하며 셀프 반성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박경림, 선예, 하원미, 정동원이 출연하는 '무제한 도전' 특집으로 꾸며졌다.
박경림은 1년에 영화 행사만 100개를 한다고 밝히며 영화에 대한 남다른 지식과 준비 정신 그리고 패션 센스까지 공개했다. 영화에 맞는 분위기의 의상을 입다가, 점점 더 발전해 매 행사마다 박경림의 패션이 화제가 되기도 한다. 박경림은 방송인으로서의 수입과 비교하면 어떠냐는 질문에는 "비슷하다"라고 밝혔다.
영화 행사 뿐 아니라 결혼식 행사도 많이 한다는 박경림은 현빈 손예진의 결혼식 사회를 맡은 이야기를 전했다. 박경림은 "당시 손예진씨가 직접 전화가 와서 부탁을 하더라. 현빈씨와 두 분 모두 이야기를 나눴는데 제가 사회를 했으면 좋겠다고 부탁을 해서 제가 두 분의 결혼식 사회를 봤다"라며 "그 전에 영화 '협상' 제작보고회 행사에서 손예진씨와 현빈씨를 만났다. 그 영화에서는 두 사람이 별로 만나는 장면이 없고, 그 당시는 사귀고 있던 것도 아닌데 제가 두 사람에게 서로 눈을 마주보라고 한 적이 있는데 현빈 손예진씨가 결혼 후 그 영상이 많이 회자되더라"라고 남다른 인연을 밝혔다.
박경림은 수 많은 결혼식의 사회를 맡았지만 그중 가장 큰 흥행을 한 결혼식은 박경림 본인의 결혼식이였다. 2007년 열렸던 인맥왕인 박경림의 결혼식에는 개그맨, 배우, 가수 뿐 아니라 정재계 인사까지도 모두 총출동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을 비롯해 히딩크 감독은 물론 수 많은 연예인이 참석했다. 무려 5000만원 하객이었다.
박경림은 "제가 허례허식의 온상이였죠"라며 셀프 반성을 했다. 이어 박경림은 "그때는 그렇게 해야만 되는 줄 알았다. 저는 신부대기실에만 있으니 상황을 몰라서 답답했다. 알고보니 하객이 5000명이 왔더라"라며 "청첩장만 1200장을 돌렸고 못 오는 사람도 있을 줄 알고 준비했는데 굉장히 많이 왔다. 지금도 너무 죄송한게 여건상 2000명 만 입장하고 3000명은 식장에 못 들어왔다. 당시 상품권을 500장 정도, 떡을 2000개 정도 준비해서 못 오신 분들에게 드렸다. 축의금은 당연히 받으면 안되니 축의금 부스를 일찍 닫았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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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
지난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박경림, 선예, 하원미, 정동원이 출연하는 '무제한 도전' 특집으로 꾸며졌다.
박경림은 1년에 영화 행사만 100개를 한다고 밝히며 영화에 대한 남다른 지식과 준비 정신 그리고 패션 센스까지 공개했다. 영화에 맞는 분위기의 의상을 입다가, 점점 더 발전해 매 행사마다 박경림의 패션이 화제가 되기도 한다. 박경림은 방송인으로서의 수입과 비교하면 어떠냐는 질문에는 "비슷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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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
영화 행사 뿐 아니라 결혼식 행사도 많이 한다는 박경림은 현빈 손예진의 결혼식 사회를 맡은 이야기를 전했다. 박경림은 "당시 손예진씨가 직접 전화가 와서 부탁을 하더라. 현빈씨와 두 분 모두 이야기를 나눴는데 제가 사회를 했으면 좋겠다고 부탁을 해서 제가 두 분의 결혼식 사회를 봤다"라며 "그 전에 영화 '협상' 제작보고회 행사에서 손예진씨와 현빈씨를 만났다. 그 영화에서는 두 사람이 별로 만나는 장면이 없고, 그 당시는 사귀고 있던 것도 아닌데 제가 두 사람에게 서로 눈을 마주보라고 한 적이 있는데 현빈 손예진씨가 결혼 후 그 영상이 많이 회자되더라"라고 남다른 인연을 밝혔다.
박경림은 수 많은 결혼식의 사회를 맡았지만 그중 가장 큰 흥행을 한 결혼식은 박경림 본인의 결혼식이였다. 2007년 열렸던 인맥왕인 박경림의 결혼식에는 개그맨, 배우, 가수 뿐 아니라 정재계 인사까지도 모두 총출동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을 비롯해 히딩크 감독은 물론 수 많은 연예인이 참석했다. 무려 5000만원 하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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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
박경림은 "제가 허례허식의 온상이였죠"라며 셀프 반성을 했다. 이어 박경림은 "그때는 그렇게 해야만 되는 줄 알았다. 저는 신부대기실에만 있으니 상황을 몰라서 답답했다. 알고보니 하객이 5000명이 왔더라"라며 "청첩장만 1200장을 돌렸고 못 오는 사람도 있을 줄 알고 준비했는데 굉장히 많이 왔다. 지금도 너무 죄송한게 여건상 2000명 만 입장하고 3000명은 식장에 못 들어왔다. 당시 상품권을 500장 정도, 떡을 2000개 정도 준비해서 못 오신 분들에게 드렸다. 축의금은 당연히 받으면 안되니 축의금 부스를 일찍 닫았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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