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오 없으면 안 될 '감자연구소'..'국민 썸남'된 설렘 폭격기
입력 : 2025.03.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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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감자연구소'
/사진=tvN '감자연구소'

배우 강태오가 '국민 썸남'으로 등극했다.

강태오는 tvN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에서 원칙주의자 소백호 역을 맡아 물오른 로코 연기를 펼치고 있다.

특히 강태오는 썸에 접어들기까지의 모습을 3단 감정 변화로 세밀하게 그려냈다. 달콤한 썸남과 살벌한 직장 상사를 오가는 소백호 캐릭터와 100%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설렘 지수를 높였다.

극 초반부 마치 로봇처럼 무감했던 소백호는 김미경(이선빈 분)에게 서서히 빠져들며 미묘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소백호는 앙숙과도 같은 김미경과 만취 후 키스까지 하게 되며 느낀 복잡한 감정을 때로는 코믹하게, 때로는 진중하게 표현했다.

미묘한 감정은 이내 관심으로 싹 텄다. 소백호는 해고 통보 이후 김미경이 늦게 귀가하자 걱정하고, 폭풍우 속에 감자 비닐하우스로 뛰쳐나간 김미경을 쫓아가 돕는 등 점차 마음을 여는 모습을 몰입도 있게 녹여냈다.

특히, 지난 15일 방송분에서 소백호는 김미경을 향해 "흥미롭습니다"라는 직진 고백 멘트를 날려 설렘을 극대화했다. 진중한 눈빛으로 김미경을 향한 깊어진 마음을 표현한 가운데, 여심을 제대로 정조준한 소백호의 향후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강태오가 출연하는 '감자연구소'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tvN에서 방송된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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