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부' 남보라 ''아이 넷 원하는데''..난소나이에 충격 [편스토랑][별별TV]
입력 : 2025.04.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정주 기자]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배우 남보라(35)가 생애 첫 건강검진에 나섰다.

1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13남매 장녀이자 5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부 남보라가 최초로 건강검진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예비신랑과 함께 우여곡절 끝에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은 남보라는 검진 결과를 듣기 위해 의사를 만났다.

평소 다둥이를 원한다고 밝혀온 남보라는 "제 목표가 최소 아이 셋이고 넷까지 생각하고 있다"며 다자녀를 향한 욕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검사결과 난보라의 난소나이는 37세로, 실제 나이보다 2살 높게 나와 충격을 안겼다.

이에 남보라는 "월평균 임신가능성아 13%밖에 안된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의사는 "괜찮다. 가장 활발한 나이인 20대에도 20%밖에 안된다"라고 안심시켰다.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남보라는 "저는 가족이 많았으면 좋겠는데 최대 4명이 가능하겠느냐"고 물었고, 의사는 "우리가 고위험 산모라고 해서 노산이 되면 병원에서 많이 긴장한다. 고위험 산모라는 것이 불가능한 산모는 아니다. 할 수 있다. 지금이라도 노력을 많이 하면 된다"고 답했다.

남보라가 "근력운동을 열심히 하면 되느냐"고 진지한 모습을 보이자 의사는 "배란기에 맞춰 전후 2-3일 정도는 노력을 많이 하면 된다. 그런 노력을 말한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남보라는 임신준비를 할 때 커피를 마셔도 되는지 물었고, 의사는 "당연히 출산 준비하는 여성에게 카페인은 좋지 않다"며 "오늘부터 줄이셔야 한다"고 말했다.

검진을 마친 남보라는 예비신랑과 통화를 하며 "커피를 줄여야 한다"고 울상을 짓자 예비신랑은 "보라가 커피 마시고 싶어할테니, 내가 숨어서 마셔야겠다"고 답해 웃음을 터뜨렸다.



김정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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