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이상형=김종국, 삐쩍 마른 남자 싫어한다'' 단호[옥문아들]
입력 : 2025.04.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사진=KBS 2TV 방송화면
/사진=KBS 2TV 방송화면
가수 송가인이 김종국을 이상형으로 꼽은 이유를 밝혔다.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송가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숙은 김종국에게 "송가인한테 절해야 한다. 송가인의 국민 이상형이 됐다"고 말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사진=KBS 2TV 방송화면
앞서 송가인은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김종국, 이상민, 임원희, 김준호 중 이상형을 고르라는 질문에 김종국을 골라 화제를 모았다.

김종국은 "늘 얘기하는데 거기 있는 사람들을 봐라. 그 안에서 이상형을 뽑아야 하는데 거기 뭐 제대로 된 정상인이 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송가인은 "이상형이 원래 상남자"라며 "삐쩍 마르고 그러면 좀 그렇다. 흐늘흐늘한 사람 싫어한다. 든든하고 기댈 수 있는 남자를 좋아해서 (김종국을) 이상형으로 밝힌 것"이라고 김종국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사진=KBS 2TV 방송화면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주우재는 송가인을 향해 "(김종국은) 집에 가면 봉지가 쌓여 있다"고 김종국의 절약 정신을 일부러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송가인은 "저도 봉지를 모은다. 종이 쇼핑백이나 봉지를 모아서 필요할 때 쓴다"고 김종국을 감쌌다.



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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