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사진=김다영 인스타그램

사진=김다영 인스타그램

SBS 아나운서 출신 김다영이 퇴사 이후 배성재와 데이트를 즐겼다.

28일 김다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방되는 날이라서 해방촌에서 밥 먹은 날"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SBS를 퇴사한 후 예비 신랑인 배성재와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김다영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SBS 사옥 앞에서 후련한 표정으로 미소 짓고 있으며 배성재와 다정한 볼 뽀뽀를 나누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다영은 "곰돌이 아니고 꽃돌이"라는 글과 함께 꽃다발을 선물하는 배성재의 모습을 공개했다. 배성재는 '새로운 인생의 출발 축하해요'라는 문구가 적힌 100송이의 꽃을 김다영에게 선물하며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한편 김다영은 목포 MBC, 부산 MBC에서 근무하다 2021년 SBS 경력직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뉴스부터 스포츠 프로그램, 교양 프로그램 등에서 진행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그는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아나콘다 멤버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김다영은 배성재와 오는 5월 결혼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2년간의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배성재 소속사 SM C&C 측은 "두 사람은 모든 형식을 생략하고 조용히 출발하기를 원한다"며 "가족들과 식사 자리를 가지는 것으로 예식을 대신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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