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마포구=김나라 기자]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방송인 박경림이 29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 데스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진행을 하고 있다. ‘데블스 플랜’은 다양한 직업군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 프로그램이다. 2025.4.2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방송인 박경림이 '데블스 플랜1' 출연 당시를 떠올렸다.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선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데블스 플랜: 데스룸'(이하 '데블스 플랜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연출자 정종연 PD와 출연자 이세돌 전 바둑 9단, 슈퍼주니어 규현, 방송인 강지영, 배우 윤소희, 프로 포커 플레이어 세븐하이, 미스코리아 진 출신 대학생 이승현, 서울대 출신 인플루언서 정현규, 카이스트 출신 모델 최현준, 가수 츄, 성형외과 의사 김하린, 2021 국제 물리 올림피아드 금메달리스트 박상연, 변호사 손은유, 보드게임 마스터 티노 등이 참석했다.

이날 질의응답 시간 중 MC 박경림에게도 질문이 이어졌다. '데블스 플랜' 시즌1 출연자로서 화제를 모았던 만큼, 먼저 경험한 선배 입장에서 조언을 들려줬다.

박경림은 "한 주가 지나면 이 친구가 살 빠져 있고, 또 한 주가 지나면 다른 친구가 살이 빠져 있고 그랬었다. 하지만 전 회차가 공개됐을 땐, 모두가 해피했다"라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박경림은 "그때 저랑 궤도(과학 유튜버)랑 욕을 참 많이 먹었다. '서바이벌인데 뭐 하는 짓이냐'라고. 그렇지만, 3주가 지나고 모두가 행복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그러니 출연자분들께 혹여 '이렇게 끝나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거 같다는 얘기를 전하고 싶다"라고 재치 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바이벌 뭐하는 짓 3주 지나고 모두 행복했다.
'데블스 플랜2'는 오는 5월 6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1주 차 1-4회 공개를 시작으로 2주 차 5-9회, 3주 차 10-12회까지 치열한 승부와 한 번도 본 적 없는 예측불허의 심리전이 펼쳐진다.



마포구=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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