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수진 기자]
SBS 청춘 드라마 '사계의 봄' 박지후와 이승협이 '하교 중 동상이몽 모먼트'로 로맨스 맛집을 예고한다.

오는 5월 6일(화), 5월 7일(수) 1, 2회 특별편성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되는 SBS 청춘 드라마 '사계의 봄'(극본 김민철, 연출 김성용, 제작 스튜디오에스㈜, ㈜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 ㈜에프엔씨스토리, ㈜몬스터유니온)은 케이팝 최고 밴드그룹의 스타 '사계'가 팀에서 퇴출당하고, 우여곡절 시작된 대학 생활 중 운명처럼 '김봄'을 만나 멋지게 재기하는 청춘 음악 로맨스다.

'사계의 봄'은 '검은태양', '연인'의 김성용 감독과 '밴드 명가' FNC, '드라마 왕국' SBS가 힘을 합친 드라마로 초미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청춘 배우 하유준, 박지후, 이승협의 신선한 조합이 주목받으면서 '봄처럼 설레는 청춘 드라마' '대학 로망 충전 완료 드라마' '설레는 비주얼 파티, 청춘 성장물'이라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기대평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 박지후와 이승협이 '하교 중 동상이몽 투샷'을 선보여 두 사람의 미묘한 감정변화를 암시한다. 극 중 김봄(박지후)이 우산을 가지고 온 서태양(이승협)과 하교를 하던 중 비가 그치자 먼저 자리를 뜨는 상황. 서태양은 그친 비가 못내 아쉬워 주변을 살피지만 김봄은 뭔가 결심한 듯 "오빠 먼저 가..."라고 얘기한 뒤 서둘러 발걸음을 재촉한다. 이에 서태양이 김봄의 떠나는 뒷모습을 아련한 표정으로 바라봐 애틋함을 자아낸다. 절친한 오빠, 동생 사이인 서태양과 김봄이 사계(하유준)의 등장으로 관계에 새 국면을 맞을 것인지, '김봄 바라기' 서태양이 김봄의 행동으로 이상 신호를 느낀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박지후와 이승협의 '찰나의 애틋 투샷' 현장에서는 두 사람의 프로페셔널함이 빛났다. 행복한 근무 환경이라고 소감을 밝혔던 박지후는 햇살 미소를 머금은 채 촬영장에 등장했고, 이승협 역시 촬영장에서 연신 환한 웃음을 보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하지만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자 두 사람은 모두 웃음기를 거두고 촬영에 집중, 심각함과 아련함을 담은 얼굴로 변신하며 몰입감 넘치는 장면을 완성했다.

제작진은 이 장면을 두고 "'겉으로는 절친, 알고 보면 남자 주인공의 짝사랑'이라는 청춘 로맨스의 클리셰를 따르면서도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장면"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박지후와 이승협은 '사계의 봄'에서 타고난 설렘 유발자임을 증명한다. 두 사람의 활약에 뜨거운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SBS 청춘 드라마 '사계의 봄'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 40분에 매주 1회씩 방송되며 특별히 1, 2회는 오는 5월 6일(화), 7일(수) 연속 특별 편성된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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