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 하차 후 4개월..박성훈, 대반전 근황 [스타이슈][종합]
입력 : 2025.05.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나라 기자]
배우 박성훈 /사진=임성균
배우 박성훈 /사진=임성균
/사진=넷플릭스
/사진=넷플릭스
배우 박성훈이 새 드라마 '폭군의 셰프' 하차 후 글로벌 행사 참석 소식으로 근황을 알렸다.

OTT 넷플릭스 측은 7일, 글로벌 팬 이벤트 '투둠(Tudum) 2025'의 라인업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화제의 시리즈 '오징어 게임2' 주역들을 비롯해 '더 립(The Rip)'의 벤 에플렉, 맷 데이먼, 스티븐 연, '프랑켄슈타인'의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 오스카 아이작, 미아 고스, '웬즈데이2'의 제나 오르테가, '기묘한 이야기5'의 밀리 바비 브라운 등 넷플릭스 대표 작품들을 빛낸 스타들이 대거 참여한다.

특히 여기엔 박성훈도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오징어 게임2'에서 특전사 출신 트랜스젠더 조현주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다만 작년 12월 공개 직후 자신의 SNS에 '오징어 게임2' 관련 음란물을 올렸다가 '빛삭'해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결국 박성훈은 '오징어 게임2' 홍보 인터뷰에서 인스타그램 기능 탓을 했던 거짓 해명을 직접 바로잡고, "내 자신도 납득 어려운 상황이다. 인스타그램 스토리라는 것에 올라갔다. '부계정에 올리려다 실수가 있던 것 아니냐 하시는데 저는 부계정을 전혀 소유하지 않고 있다"라고 공개 사과했었다.

하지만 후폭풍이 거세게 일며 박성훈은 출연이 예정돼 있던 tvN 새 드라마 '폭군의 셰프' 남자 주인공 자리를 끝내 내려놓게 됐다. 올 1월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제작진과 박성훈 측이 많은 논의 끝에 '폭군의 셰프'를 함께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고 공식화했다.

해당 이슈를 끝으로 별다른 소식이 없던 박성훈. 넷플릭스가 그런 박성훈을 품으며 약 4개월 만에 화려한 공식 석상 무대에서 근황을 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박성훈은 이정재, 이병헌, 강애심, 그리고 빅뱅 출신 최승현(탑)과 함께 전 세계 팬들과 소통에 나선다.

넷플릭스 '투둠 2025' 이벤트는 오는 31일 오후 5시(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기아 포럼(Kia Forum)에서 개최된다. 한국 시간으로는 6월 1일 오전 9시에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라이브 스트리밍될 예정이다.

한편 '오징어 게임' 대망의 마지막, 시즌3는 6월 27일 공개된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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