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의 댄스 연습 영상이 80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뷔는 지난해 11월 28일 인스타그램에 "진짜 찐찐막"이라며 댄서 리정과 함께 춤을 연습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뷔가 공개한 영상은 댄스를 본격적으로 추기 전까지의 모습이어서 팬들을 안타깝게 했는데, 리정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뷔와 함께 춤을 추는 영상을 게재했다. 리정은 한국을 대표하는 댄서 중 한 명으로 K팝 아티스트들과 수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뷔의 댄스 연습 영상은 공개 8시간 만에 2200만, 이틀 만에 5000만, 9일 만에 600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지난 7일에는 8000만 조회수 돌파, '좋아요'도 720만 개를 받으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영상에서 뷔는 래퍼 루다 크리스의 'What's your fantasy'에 맞춰 벌크업한 근육질의 몸매로 격렬하면서도 역동적인 크럼프를 선보였다. 특히 가슴을 튕기는 체스트 팝, 암 스윙 스탬프 등의 완벽한 테크닉과 파워풀한 에너지가 넘치는 무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춤을 추기 전 얼굴을 가려 춤에만 시선을 집중시키게 만들었다. 뷔의 댄스 영상은 틱톡에서도 바이럴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특히 뷔의 셔츠와 얼굴을 가리고 추는 모습까지 따라해 눈길을 끌었다.

뷔는 뛰어난 춤 실력뿐만 아니라 군 복무 중에 벌크업한 피지컬로 놀라움을 안겼다. 민소매 의상에서 드러난 뷔의 탄탄한 근육은 철저한 자기관리의 정석을 보여줬다. 뷔는 리정이 게시한 영상에 "하… 내년에 땐스 땐스 한번 더 할게요"라고 답해 제대 후 활동을 기대하게 했다.

뷔의 댄스 영상은 매번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 퍼포먼스 킹의 면모를 자랑한다. 뉴진스의 '하입보이' 챌린지는 현재 조회수 1억 1670만을 돌파했다. 뷔는 청량한 비주얼과 어우러진 가볍고 세련된 댄스에 특유의 그루브를 더해 '하입보이' 그 자체라는 평가를 받았다.

1995년생 동갑내기 친구들인 바다, 고프와 함께 선보인 '스모크' 챌린지에서는 뷔는 '하입보이'의 경쾌한 댄스와 상반된 강렬한 퍼포먼스로 반전의 매력을 선사해 장르를 가리지 않는 춤신왕의 모습으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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