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kg 뼈말라' 최준희 입 열었다 ''너무 말랐다고? 난 진짜 만족''
입력 : 2025.05.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윤상근 기자]
/사진=최준희 SNS
/사진=최준희 SNS

배우 고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자신의 '뼈말라' 몸매에 대해 재차 만족감을 드러냈다.

최준희는 20일 "너무 말랐다고 댓글 많이 달아주셨는데 저는 진짜 만족합니다. 건강해요 저 우하하"라고 밝혔다.

앞서 최준희는 19일 "오늘자 몸무게 근황"이라는 문구와 함께 41.8kg이 찍힌 체중계를 공개했다. 이어 최준희는 "결과물이 좋은 이유는 뼈말라까지 빼서 그런 건 맞음. 기분이 째지는 건 덤"이라고도 전했다.

한편 최준희는 과거 루푸스병 투병으로 96kg까지 쪘다가 최근 보디 프로필 준비를 통해 체중을 크게 감량했다고 밝혔다. 또한 최준희는 쌍꺼풀 수술, 코 성형을 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사진=최준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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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최준희는 19일 "살 뺀다고 인생이 바뀌냐고요? 응. 바뀜. 완전 많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55kg 체중 감량 전후 최준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최준희는 다이어트로 살을 뺀 이후 앙상해진 몸매를 드러내고 있다.

그는 통통했던 과거 사진도 함께 공개하며 "전 남친은 매일 언어폭력, 데이트폭력에 '내가 널 만나주는 게 고마운 거 아니냐?' '그 몸으론 누가 널 만나' 이딴 말 지껄이며 손을 휘두르던 똥차였다"며 "몇 달 전 제 다이어트 비포 애프터 릴스에 그 똥차놈이 댓글을 달더라. 자기 친구를 언급하며, 무슨 말을 하고 싶었을까"라고 전 남자친구를 겨냥한 글을 남겼다.

41.8kg까지 체중이 줄어든 사실을 공개한 그는 "똥차 전 남친아 보고 있니? 뚱뚱하다며 나를 내버려 두고 딴 누나랑 바람피우다 걸린 너. 이젠 그 누나보다 내가 더 이쁘단다"고 자신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남자친구와 해변 데이트를 즐긴 근황을 전하기도 한 그는 "55kg 감량하고 나니까 연애가 달라졌다"며 "사람 보는 눈도, 나를 대하는 태도도, 무엇보다 내가 나 자신을 존중하는 방법을 배웠다. 이건 외모지상주의를 옹호하는 얘기가 아니라 몸을 돌보는 사람이 자존감도 지킨다는 걸 몸소 체험한 이야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무도 날 구해주지 않더라. 내가 나를 살려야 했다. 하다못해 그런 삶을 사는 나를 친구들이 더 걱정했었다"고 되뇌었다.

그는 또한 "살 빼서 남자친구가 생긴 게 아니라 살 빼면서 나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됐더니 건강한 연애가 따라왔다"며 "다이어트는 단순히 '몸무게 줄이기'가 아니에요. 나를 더 나답게 살게 해주는 '선언'이다"고 전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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