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스타' 구티, 아르헨티나 미녀 리포터와 재혼
입력 : 2012.01.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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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준 기자= 아시아 진출을 추진하던 스페인의 꽃미남 축구스타 호세 마리아 구티(36)가 아르헨티나의 미녀 TV 리포터와 재혼한다. 터키 클럽 베식타슈와 계약을 해지한 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구티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구티는 13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Guti_SER)을 통해 "트위터 이용자 여러분께 내 인생에 아주 중요한 소식을 전합니다. 이번 6월에 내 인생의 여자 로미나 벨루스치오와 결혼합니다. 여신님 사랑해!"라는 멘션을 남겼다.



1999년 스페인 모델 아란차 데 베니토와 결혼했던 구티는 지난 2009년 이혼했다. 슬하에 두 명의 자녀를 뒀지만 스페인 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구티는 수 많은 염문을 뿌렸다. 지난 해부터 스페인 방송 '안테나3'에서 활동 중인 아르헨티나 출신 TV 리포터 로미나(33)와 교제를 시작한 구티는 뜨거운 로맨스 끝에 재혼을 결심했다.

로미나는 아르헨티나 축구 선수 세바스티안 벨루스치오의 동생으로 축구와도 인연이 깊다. 1999년 미스 아르헨티나로 뽑혀 아르헨티나 대표로 미스 인터네셔널에 참가한 바 있다.

최근 중국 상하이, UAE 두바이 등과 협상을 벌인 것으로 알려진 구티의 행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구티는 지난 해 트위터 계정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아시아에서 현역 생활을 마치고 싶다"고 말해 아시아 축구 팬들을 설레게 했다. 구티가 새 반려자 로미나와 아시아 무대에 입성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구티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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