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리버풀의 케니 달글리시 감독이 제이미 캐러거(33)에게도 클럽의 홍보대사직을 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티븐 제라드에 이은 두 번째 레전드급 대우 약속이다.
달글리시 감독은 13일 멜우드 클럽하우스에서 가진 프리미어리그 기자회견에서 캐러거에 대한 홍보대사직 제안의 뜻을 밝혔다. 영국 스포츠 TV채널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달글리시 감독은 "우리는 캐러거에게 동일한 대화를 가질 생각이다. 그의 계획과 야심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가 무슨 일을 하고 싶어하는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우리는 그가 이 축구 클럽과 가능한 한 오래 함께하고 싶다"고 소망을 전달했다.
리버풀에서 무려 683경기에 나선 캐러거는 클럽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경기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올 시즌에는 사실상 주전에서 제외된 상태다. 그러나 달글리시 감독은 캐러거가 제라드 못지않은 클럽에 중요한 선수라고 강조했다.
제라드와 캐러거는 리버풀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이후 '원 클럽 맨'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달글리시 감독도 "제라드와 캐러거처럼 위대한 종복이 되어 준 사람들을 지키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라며 두 선수의 공헌을 높이 평가했다.
리버풀은 과거 레전드를 클럽의 홍보대사로 적극 활용 중이다. 달글리시 감독과 함께 리버풀의 천하무적 시대를 이끌었던 공격수 이안 러시가 현재 해당 임무를 수행 중이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사진=ⓒChris Brunskill/BPI/스포탈코리아
달글리시 감독은 13일 멜우드 클럽하우스에서 가진 프리미어리그 기자회견에서 캐러거에 대한 홍보대사직 제안의 뜻을 밝혔다. 영국 스포츠 TV채널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달글리시 감독은 "우리는 캐러거에게 동일한 대화를 가질 생각이다. 그의 계획과 야심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가 무슨 일을 하고 싶어하는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우리는 그가 이 축구 클럽과 가능한 한 오래 함께하고 싶다"고 소망을 전달했다.
리버풀에서 무려 683경기에 나선 캐러거는 클럽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경기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올 시즌에는 사실상 주전에서 제외된 상태다. 그러나 달글리시 감독은 캐러거가 제라드 못지않은 클럽에 중요한 선수라고 강조했다.
제라드와 캐러거는 리버풀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이후 '원 클럽 맨'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달글리시 감독도 "제라드와 캐러거처럼 위대한 종복이 되어 준 사람들을 지키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라며 두 선수의 공헌을 높이 평가했다.
리버풀은 과거 레전드를 클럽의 홍보대사로 적극 활용 중이다. 달글리시 감독과 함께 리버풀의 천하무적 시대를 이끌었던 공격수 이안 러시가 현재 해당 임무를 수행 중이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사진=ⓒChris Brunskill/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