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리오 퍼디난드(33)가 맨체스터 더비의 레드카드를 계기로 불거진 양발 태클 논쟁을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너무 분명해서 논란이 될 수도 없는 사안이라는 것이다.
퍼디난드는 14일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기사에서 "이 논쟁이 왜 아직도 계속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규정집에 분명히 나와 있고, 시즌 개막 전 모든 심판들이 구단들을 순회하며 양발 태클은 퇴장이라고 알렸다"라며 최근의 논쟁에 의구심을 숨기지 않았다.
양발 태클 논쟁은 8일 맨유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FA컵 64강전에서 나온 레드카드로부터 시발되었다. 맨시티의 주장인 뱅상 콩파니가 전반 12분 양발 태클로 일발 퇴장당했다. 경기는 맨유의 3-2 승리로 끝났고, 맨시티는 퇴장 판정에 대해 잉글랜드축구협회에 항소했다.
그러나 잉글랜드축구협회는 해당 퇴장 판정에 대해 문제가 없다며 맨시티 측의 항소를 기각했다. 결국 콩파니는 4경기 출전정지의 징계를 받게 됐다. 이러한 결정에 실망한 콩파니는 페이스북에 일관성 있는 판정을 요구하는 주장을 폈다. 게다가 맨시티는 리버풀에 당한 1-0 안방 패배 당시 똑같은 양발 태클을 시도한 상대팀 수비수 글렌 존슨에게 아무런 조치가 취해지지 않아 논란이 확대되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사진=ⓒBPI/스포탈코리아
퍼디난드는 14일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기사에서 "이 논쟁이 왜 아직도 계속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규정집에 분명히 나와 있고, 시즌 개막 전 모든 심판들이 구단들을 순회하며 양발 태클은 퇴장이라고 알렸다"라며 최근의 논쟁에 의구심을 숨기지 않았다.
양발 태클 논쟁은 8일 맨유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FA컵 64강전에서 나온 레드카드로부터 시발되었다. 맨시티의 주장인 뱅상 콩파니가 전반 12분 양발 태클로 일발 퇴장당했다. 경기는 맨유의 3-2 승리로 끝났고, 맨시티는 퇴장 판정에 대해 잉글랜드축구협회에 항소했다.
그러나 잉글랜드축구협회는 해당 퇴장 판정에 대해 문제가 없다며 맨시티 측의 항소를 기각했다. 결국 콩파니는 4경기 출전정지의 징계를 받게 됐다. 이러한 결정에 실망한 콩파니는 페이스북에 일관성 있는 판정을 요구하는 주장을 폈다. 게다가 맨시티는 리버풀에 당한 1-0 안방 패배 당시 똑같은 양발 태클을 시도한 상대팀 수비수 글렌 존슨에게 아무런 조치가 취해지지 않아 논란이 확대되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