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첼시의 안드레 빌라스-보아스(34) 감독이 불안정한 수비력으로 질타를 받고 있는 센터백 다비드 루이스(24) 감싸기에 나섰다. 빌라스-보아스 감독은 루이스가 리그 적응만 완벽히 마친다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낙관했다.
빌라스-보아스는 13일 코범 클럽하우스에서 가진 프리미어리그 기자회견에서 루이스 변호에 나섰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미러'에 따르면 빌라스-보아스는 "만일 모든 선수가 완벽한 경기를 치른다면 비평가들이 없을 것이다. 비판 대상이 없기 때문이다"이라고 말했다. 이어 "루이스가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생각한다. 기술적인 능력이 특출나며 빠른 발을 지녔다. 예측력도 좋다"고 호평했다.
포르투갈 리그 시절부터 오랫동안 지켜봤다는 신념도 나타냈다. 빌라스-보아스 감독은 "포르투갈 리그에서부터 루이스를 지켜봤다. 이제는 루이스를 지도할 수 있는 특권을 거머쥐었다. 그는 남다른 재능을 지녔다. 세계적인 중앙 수비수 중 하나로 성장할 것이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루이스는 지난해 1월 벤피카에서 첼시로 둥지를 옮겼다. 이적 첫 시즌부터 그는 팀의 주전 자리를 꿰찼다. 공격 시에도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불안정한 수비력 탓에 질타를 받고 있다. 잦은 판단 실수와 모호한 위치 선정으로 제 기량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첼시 역시 25골이나 헌납하며 리그 4위로 쳐졌다. 최근에는 볼턴 수비수 게리 케이힐의 첼시행이 근접하면서 팀 내 입지가 더욱 좁아졌다. 첼시는 루이스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케이힐 영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메디컬 테스트만 남은 상황이다.
이에 대해 빌라스-보아스 감독은 루이스에겐 적응 시간이 필요하다며 독려했다. 그는 "문화적으로 포르투갈과 잉글랜드는 완전히 다르다. 그러나 카르발류를 포함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한 선수들도 볼 수 있다. 루이스도 그러할 것이다"고 말했다. 리그 적응력만 키운다면 카르발류에 버금가는 훌륭한 수비수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빌라스-보아스는 13일 코범 클럽하우스에서 가진 프리미어리그 기자회견에서 루이스 변호에 나섰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미러'에 따르면 빌라스-보아스는 "만일 모든 선수가 완벽한 경기를 치른다면 비평가들이 없을 것이다. 비판 대상이 없기 때문이다"이라고 말했다. 이어 "루이스가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생각한다. 기술적인 능력이 특출나며 빠른 발을 지녔다. 예측력도 좋다"고 호평했다.
포르투갈 리그 시절부터 오랫동안 지켜봤다는 신념도 나타냈다. 빌라스-보아스 감독은 "포르투갈 리그에서부터 루이스를 지켜봤다. 이제는 루이스를 지도할 수 있는 특권을 거머쥐었다. 그는 남다른 재능을 지녔다. 세계적인 중앙 수비수 중 하나로 성장할 것이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루이스는 지난해 1월 벤피카에서 첼시로 둥지를 옮겼다. 이적 첫 시즌부터 그는 팀의 주전 자리를 꿰찼다. 공격 시에도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불안정한 수비력 탓에 질타를 받고 있다. 잦은 판단 실수와 모호한 위치 선정으로 제 기량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첼시 역시 25골이나 헌납하며 리그 4위로 쳐졌다. 최근에는 볼턴 수비수 게리 케이힐의 첼시행이 근접하면서 팀 내 입지가 더욱 좁아졌다. 첼시는 루이스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케이힐 영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메디컬 테스트만 남은 상황이다.
이에 대해 빌라스-보아스 감독은 루이스에겐 적응 시간이 필요하다며 독려했다. 그는 "문화적으로 포르투갈과 잉글랜드는 완전히 다르다. 그러나 카르발류를 포함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한 선수들도 볼 수 있다. 루이스도 그러할 것이다"고 말했다. 리그 적응력만 키운다면 카르발류에 버금가는 훌륭한 수비수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