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인터 밀란과의 더비전을 앞둔 AC밀란의 에이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0)가 필승을 다짐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부담감은 크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비전 각오를 밝혔다.
이브라히모비치는 13일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더비전 출사표를 던졌다. 이탈리아 축구 매체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이브라히모비치는 "더비전이 다가오면 늘 긴장감이 커진다. 모든 신문사가 더비전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만큼 중요한 경기다. 이러한 경기에 뛸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높은 기대감을 표시했다.
밀란은 한국시각으로 16일 새벽 4시 45분 AC밀란의 홈경기장 산 시로에서 인테르와 격돌한다. 양 팀의 맞대결은 밀란 더비로 불린다. 밀라노를 연고지로 하는 밀란과 인테르는 역사적으로 라이벌 의식이 강하다. 밀란과 인테르의 태생은 같다. 그러나 지향점이 달랐다. 애초 밀란은 자국 출신 선수들을 중용했다. 이러한 정책에 대한 반대 세력이 오늘날의 인테르를 창단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이번 더비는 리그 우승팀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일전이다. 올 시즌 성적은 밀란이 우세하다. 11승 4무 2패의 밀란은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인테르는 9승 2무 6패로 리그 5위를 기록 중이다. 그러나 최근 인테르의 상승세가 만만치 않다. 시즌 초반 강등권까지 떨어졌던 인테르는 리그 5연승으로 선두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더비전 승리로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이번 밀란 더비는 달아나는 자와 추격하는 자의 맞대결로 요약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이브라히모비치는 "이번 더비전은 스쿠데토를 가늠할 일전이다. 우리는 더비전에만 집중해야 한다. 그리고 더비전만 생각해야 한다"며 더비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선수 모두 더비전 준비를 마쳤다. 하루빨리 경기에 나서고 싶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이브라히모비치는 13일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더비전 출사표를 던졌다. 이탈리아 축구 매체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이브라히모비치는 "더비전이 다가오면 늘 긴장감이 커진다. 모든 신문사가 더비전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만큼 중요한 경기다. 이러한 경기에 뛸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높은 기대감을 표시했다.
밀란은 한국시각으로 16일 새벽 4시 45분 AC밀란의 홈경기장 산 시로에서 인테르와 격돌한다. 양 팀의 맞대결은 밀란 더비로 불린다. 밀라노를 연고지로 하는 밀란과 인테르는 역사적으로 라이벌 의식이 강하다. 밀란과 인테르의 태생은 같다. 그러나 지향점이 달랐다. 애초 밀란은 자국 출신 선수들을 중용했다. 이러한 정책에 대한 반대 세력이 오늘날의 인테르를 창단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이번 더비는 리그 우승팀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일전이다. 올 시즌 성적은 밀란이 우세하다. 11승 4무 2패의 밀란은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인테르는 9승 2무 6패로 리그 5위를 기록 중이다. 그러나 최근 인테르의 상승세가 만만치 않다. 시즌 초반 강등권까지 떨어졌던 인테르는 리그 5연승으로 선두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더비전 승리로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이번 밀란 더비는 달아나는 자와 추격하는 자의 맞대결로 요약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이브라히모비치는 "이번 더비전은 스쿠데토를 가늠할 일전이다. 우리는 더비전에만 집중해야 한다. 그리고 더비전만 생각해야 한다"며 더비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선수 모두 더비전 준비를 마쳤다. 하루빨리 경기에 나서고 싶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