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준 기자= 프랑스 대표 레프트백 에릭 아비달(33)이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와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PSG 등 유럽 빅클럽들의 제의를 뿌리치고 바르사 잔류를 확정했다.
바르사는 현지 시간으로 16일 클럽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비달과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2012년 여름으로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던 아비달은 2013년까지 계약을 1년 연장했고, 2015년까지 연장 계약이 가능한 옵션을 포함했다.
아비달과 바르사는 지난 몇 주간 기나긴 협상 줄다리기를 했다. 아비달 측은 최대한 계약 기간을 길게 설정하길 바랐고, 바르사 측은 1년 단위의 연장 계약을 원했기 때문이다. 양 측은 결국 1년 계약에 추가 옵션을 넣는 방향으로 타협점을 찾았다.바르사는 최근 브라질 출신 레프트백 막스웰을 PSG로 이적시켰다.
2007년 올랭피크 리옹에서 바르사로 이적해온 아비달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13개 대회 우승 과정에 모두 기여했다. 안정된 수비력을 바탕으로 왼쪽 측면과 중앙 수비를 커버하며 바르사의 화려한 공격 축구를 후방에서 지원해왔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바르사는 현지 시간으로 16일 클럽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비달과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2012년 여름으로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던 아비달은 2013년까지 계약을 1년 연장했고, 2015년까지 연장 계약이 가능한 옵션을 포함했다.
아비달과 바르사는 지난 몇 주간 기나긴 협상 줄다리기를 했다. 아비달 측은 최대한 계약 기간을 길게 설정하길 바랐고, 바르사 측은 1년 단위의 연장 계약을 원했기 때문이다. 양 측은 결국 1년 계약에 추가 옵션을 넣는 방향으로 타협점을 찾았다.바르사는 최근 브라질 출신 레프트백 막스웰을 PSG로 이적시켰다.
2007년 올랭피크 리옹에서 바르사로 이적해온 아비달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13개 대회 우승 과정에 모두 기여했다. 안정된 수비력을 바탕으로 왼쪽 측면과 중앙 수비를 커버하며 바르사의 화려한 공격 축구를 후방에서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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