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유럽파 지동원(21, 선덜랜드)과 손흥민(20, 함부르크)이 7월 피스컵 참가차 한국을 찾는다.
피스컵조직위원회 관계자는 8일 “함부르크와 피스컵 대회 출전 계약을 맺었다. 선덜랜드도 거의 확정적이다”라고 알렸다. 선덜랜드는 최종 사인만 남겨둔 것으로 알려졌다.
피스컵조직위는 지난해부터 7월 19일~22일 대회 일정을 세우고 참가팀과 협의했다. 주최측 통일그룹 산하의 성남 일화를 비롯하여 한국인 선수가 뛰는 유럽 클럽이 물망에 올랐다.
지난해 12월 성남측이 “조직위에서 한국인 선수 소속 유럽 구단과 피스컵 대회를 참가를 논의중인 걸로 안다”며 함부르크, 선덜랜드, 셀틱(기성용, 차두리), 볼턴(이청용) 등을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피스컵조직위는 협상 끝에 7일 함부르크와 계약을 체결하기에 이르렀다. 선덜랜드도 협상 성사 직전이다. 셀틱, 볼턴이 남은 한 장의 카드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관계자는 “두 팀 중 한 팀이 되길 내심 바라고 있다”고 했다.
2003년 시작해 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총 네 팀이 토너먼트를 벌여 우승팀을 선정한다. 상금 250만 달러(추정)를 우승팀, 준우승팀, 참가팀 순으로 나눠 갖는다.
ⓒMatt West/BPI/스포탈코리아
피스컵조직위원회 관계자는 8일 “함부르크와 피스컵 대회 출전 계약을 맺었다. 선덜랜드도 거의 확정적이다”라고 알렸다. 선덜랜드는 최종 사인만 남겨둔 것으로 알려졌다.
피스컵조직위는 지난해부터 7월 19일~22일 대회 일정을 세우고 참가팀과 협의했다. 주최측 통일그룹 산하의 성남 일화를 비롯하여 한국인 선수가 뛰는 유럽 클럽이 물망에 올랐다.
피스컵조직위는 협상 끝에 7일 함부르크와 계약을 체결하기에 이르렀다. 선덜랜드도 협상 성사 직전이다. 셀틱, 볼턴이 남은 한 장의 카드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관계자는 “두 팀 중 한 팀이 되길 내심 바라고 있다”고 했다.
2003년 시작해 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총 네 팀이 토너먼트를 벌여 우승팀을 선정한다. 상금 250만 달러(추정)를 우승팀, 준우승팀, 참가팀 순으로 나눠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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