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아스널 간판 미드필더 잭 윌셔(20)의 실전 복귀가 임박했다.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62) 감독은 4월 중으로 윌셔가 복귀할 것으로 전망했다.
벵거 감독은 24일(한국시간) 클럽 하우스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윌셔의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벵거 감독은 "윌셔가 공을 가지고 훈련하기 시작했다"고 운을 뗀 뒤, "윌셔가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3주 내로 선수단에 합류할 것이다. 그리고 2주 내로 폼을 회복할 것이다. 이번 시즌이 끝나기 전에는 반드시 돌아올 것이다"고 말했다.
윌셔는 아스널 간판 미드필더다. 지난해 여름 FC바르셀로나로 이적한 프란세스크 파브레가스의 뒤를 잇는 아스널 중원의 대들보다. 하지만 윌셔는 프리시즌 경기 중 발목 부상을 당했다. 부상 정도가 심해 수술대에 올랐다. 복귀일 역시 연기됐다. 최근에는 부상 부위가 호전됐다. 마침내 윌셔는 공을 가지고 훈련을 하기 시작했다.
윌셔의 복귀는 아스널과 잉글랜드에 모두 반가운 소식이다. 올 시즌 아스널은 윌셔의 부상 공백 탓에 제대로 된 미드필더 운용조차 어려운 상태다. 주장 로빈 판 페르시의 맹활약에 빅4 진입에는 성공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이는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마찬가지다. 1992년생인 윌셔는 유로2012는 물론 오는 7월 열리는 런던 올림픽에서도 대표팀의 핵심 선수로 꼽히고 있다.
이에 대해 벵거 감독은 "윌셔는 잉글랜드 선수다. 부상 문제에 대해서만 그에게 관여할 것이다. 만일 윌셔가 시즌이 끝나기 전에 정상적인 경기를 치른다면 유로2012 출전이 가능할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불가능하다"며 윌셔의 대표팀 차출에 대해 완강히 반대하진 않겠다고 말했다. 대신 부상 문제가 염려된다면 언제든지 윌셔의 대표팀 차출를 거절할 것임을 분명히 밝혔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벵거 감독은 24일(한국시간) 클럽 하우스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윌셔의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벵거 감독은 "윌셔가 공을 가지고 훈련하기 시작했다"고 운을 뗀 뒤, "윌셔가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3주 내로 선수단에 합류할 것이다. 그리고 2주 내로 폼을 회복할 것이다. 이번 시즌이 끝나기 전에는 반드시 돌아올 것이다"고 말했다.
윌셔는 아스널 간판 미드필더다. 지난해 여름 FC바르셀로나로 이적한 프란세스크 파브레가스의 뒤를 잇는 아스널 중원의 대들보다. 하지만 윌셔는 프리시즌 경기 중 발목 부상을 당했다. 부상 정도가 심해 수술대에 올랐다. 복귀일 역시 연기됐다. 최근에는 부상 부위가 호전됐다. 마침내 윌셔는 공을 가지고 훈련을 하기 시작했다.
윌셔의 복귀는 아스널과 잉글랜드에 모두 반가운 소식이다. 올 시즌 아스널은 윌셔의 부상 공백 탓에 제대로 된 미드필더 운용조차 어려운 상태다. 주장 로빈 판 페르시의 맹활약에 빅4 진입에는 성공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이는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마찬가지다. 1992년생인 윌셔는 유로2012는 물론 오는 7월 열리는 런던 올림픽에서도 대표팀의 핵심 선수로 꼽히고 있다.
이에 대해 벵거 감독은 "윌셔는 잉글랜드 선수다. 부상 문제에 대해서만 그에게 관여할 것이다. 만일 윌셔가 시즌이 끝나기 전에 정상적인 경기를 치른다면 유로2012 출전이 가능할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불가능하다"며 윌셔의 대표팀 차출에 대해 완강히 반대하진 않겠다고 말했다. 대신 부상 문제가 염려된다면 언제든지 윌셔의 대표팀 차출를 거절할 것임을 분명히 밝혔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