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또 굴욕이다. 아스널 공격수 박주영(26)이 영국 현지 팬들이 선정한 가장 존재감 없는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7일(한국시간) 영국 스포츠 블로그 '풋볼 팬캐스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존재감 없는 20인의 선수'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블로그는 주로 팀 내 활약이 미미한 선수들을 선정했다. 이번 명단에는 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오언 하그리브스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마이클 오언 등이 포함됐다.
박주영도 예외는 아니었다. 블로그는 박주영에 대해 '한국 출신의 박주영은 아스널 팬들에게 실망감만 줬다. 박주영은 필드 위보다 벤치 위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욱 길다'며 혹독한 평가를 했다. 이어 '박주영은 한국 대표팀의 주장을 맡으면서 모나코의 간판 공격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아스널에서는 실망감만 주는 선수로 전락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여름 아스널로 깜짝 이적한 박주영은 좀처럼 팀 내 입지를 넓히지 못하고 있다. 컵대회 포함 총 6경기에 출전한 박주영은 단 한 골만을 넣는 데 그쳤다. 팀 내 입지가 불안한 탓에 이적설도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박주영은 병무청으로부터 10년간 병역 연기 허락을 받았다. 병역 의무로부터 자유루워진 덕분에 부담감은 줄었지만 추가 이적료 지급을 둘러싼 논쟁은 여전하다.
프랑스 일간지 '레퀴프'에 따르면 '박주영이 병역 문제를 해결함에 따라 아스널은 모나코에 3백만 유로라는 추가 이적료를 지급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올여름 보강을 노리는 아스널엔 걸림돌이나 마찬가지다. 박주영의 차기 행선지로는 벨기에 리그의 안더레흐트와 프리미어리그의 풀럼이 거론되고 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27일(한국시간) 영국 스포츠 블로그 '풋볼 팬캐스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존재감 없는 20인의 선수'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블로그는 주로 팀 내 활약이 미미한 선수들을 선정했다. 이번 명단에는 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오언 하그리브스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마이클 오언 등이 포함됐다.
박주영도 예외는 아니었다. 블로그는 박주영에 대해 '한국 출신의 박주영은 아스널 팬들에게 실망감만 줬다. 박주영은 필드 위보다 벤치 위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욱 길다'며 혹독한 평가를 했다. 이어 '박주영은 한국 대표팀의 주장을 맡으면서 모나코의 간판 공격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아스널에서는 실망감만 주는 선수로 전락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여름 아스널로 깜짝 이적한 박주영은 좀처럼 팀 내 입지를 넓히지 못하고 있다. 컵대회 포함 총 6경기에 출전한 박주영은 단 한 골만을 넣는 데 그쳤다. 팀 내 입지가 불안한 탓에 이적설도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박주영은 병무청으로부터 10년간 병역 연기 허락을 받았다. 병역 의무로부터 자유루워진 덕분에 부담감은 줄었지만 추가 이적료 지급을 둘러싼 논쟁은 여전하다.
프랑스 일간지 '레퀴프'에 따르면 '박주영이 병역 문제를 해결함에 따라 아스널은 모나코에 3백만 유로라는 추가 이적료를 지급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올여름 보강을 노리는 아스널엔 걸림돌이나 마찬가지다. 박주영의 차기 행선지로는 벨기에 리그의 안더레흐트와 프리미어리그의 풀럼이 거론되고 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