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스페셜 원' 주제 무리뉴(48, 레알 마드리드)가 인터 밀란은 자신의 고향이라며, 언젠가 돌아갈 수도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인터 밀란이 다음 시즌에 더 나은 시즌을 거두기를 바란다고도 덧붙였다.
무리뉴는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고 프리메라리가와 UEFA 챔피언스리그 더블에 근접하며 다시 한 번 축구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그러나 그는 부지런히 팀을 지도하는 한편 스페인 언론을 공개적으로 비난하고 영국 런던에 새집을 물색하는 등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직을 버릴 수도 있다는 암시를 꾸준히 흘리고 있다.
인터 밀란은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전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경질된 첼시와 함께 올여름 무리뉴의 유력한 행선지로 꼽힌다. 무리뉴와 함께 2009/2010시즌 트레블을 달성했던 기억이 선명하지만, 결별 이후에는 극심한 부진에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인터 밀란은 올 시즌에만 지안피에로 가스페리니,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에 이어 안드레아 스트라마키오니 감독을 세 번째 사령탑으로 맞이했다.
무리뉴는 28일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인테르는 나의 고향이고, 언젠가 돌아갈 수 있다"며 인터 밀란으로의 복귀 가능성을 남겨뒀다. 그리고 "나는 (인테르의) 팬이고, 다른 모든 팬들과 마찬가지로 슬프다"며 "다음 시즌은 그들에게 좀 더 나은 시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라니에리 감독 경질에 대한 감상도 잊지 않았다. 무리뉴는 "라니에리의 일은 안타깝다"고 밝혔다. "그가 감독으로 부임했을 때, 나는 그들(인터 밀란)이 성적을 낼 수 있을 거라 확신했다"는 것. 그러나 무리뉴는 "그것이 축구"라며 냉정한 지도자의 면모를 잊지 않았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무리뉴는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고 프리메라리가와 UEFA 챔피언스리그 더블에 근접하며 다시 한 번 축구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그러나 그는 부지런히 팀을 지도하는 한편 스페인 언론을 공개적으로 비난하고 영국 런던에 새집을 물색하는 등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직을 버릴 수도 있다는 암시를 꾸준히 흘리고 있다.
인터 밀란은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전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경질된 첼시와 함께 올여름 무리뉴의 유력한 행선지로 꼽힌다. 무리뉴와 함께 2009/2010시즌 트레블을 달성했던 기억이 선명하지만, 결별 이후에는 극심한 부진에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인터 밀란은 올 시즌에만 지안피에로 가스페리니,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에 이어 안드레아 스트라마키오니 감독을 세 번째 사령탑으로 맞이했다.
무리뉴는 28일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인테르는 나의 고향이고, 언젠가 돌아갈 수 있다"며 인터 밀란으로의 복귀 가능성을 남겨뒀다. 그리고 "나는 (인테르의) 팬이고, 다른 모든 팬들과 마찬가지로 슬프다"며 "다음 시즌은 그들에게 좀 더 나은 시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라니에리 감독 경질에 대한 감상도 잊지 않았다. 무리뉴는 "라니에리의 일은 안타깝다"고 밝혔다. "그가 감독으로 부임했을 때, 나는 그들(인터 밀란)이 성적을 낼 수 있을 거라 확신했다"는 것. 그러나 무리뉴는 "그것이 축구"라며 냉정한 지도자의 면모를 잊지 않았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